니케 타일러

성별 : 여성

나이 : 17

능력치/잠재력

[근력:F/F][민첩:E/D][체력:E/D]

[마력:F/F][정신:A/S+][매력:E/B]

재능 : 탐구(영웅), 은신(희귀)

특성 : 재생, 직감, 불행, 불안정한 정신

태그 : 남성/여성과 연애 가능, 학생

초능력 : 질병 조종

특수: 황금의 정신

 "나는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어."

  1학년 학생 니케 타일러는 불우한 삶을 살아온 소녀입니다. 가정 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고 부모님 두 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만, 그녀의 학창 생활은 이를 모두 덮어버릴 만큼이나 끔찍했습니다. 그녀에게 가해진 폭력은 일반적으로 장난이나 무관심이라는 형태로 가해지는 폭력과는 다른 몹시 노골적인 것이었지만, 가해자는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해 그녀와 다른 학생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가해자의 초능력은 불운의 저주를 내리는 것이었고, 불행의 마수는 점차 니케 테일러를 조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니케의 친구들 중 한 명이 그 불운에 말려들어 크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니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결국 태어났을 때부터 지니고 있던, 그러나 위험한 것이기에 사용하지 않던 초능력을 발동해 과격하게 반격했습니다. 네, 반격은 심각하게 공격적이었습니다. 이것은 그녀가 불행을 극복한 순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법적인 처벌은 면할 수 있었고, 친구들 또한 니케의 능력 탓에 그녀를 꺼리지는 않았지만, 니케 본인은 자신이 일으킬 수 있는 현상에 대한 걱정을 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아직도 불운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가족과 친구로부터 격리하기로 결정하고,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아카데미에 입학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초능력이 아니었다면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없었겠죠. 그녀는 여전히 질병을 다루며, 여전히 불운합니다. 때문에 스스로 자기 자신을 고립하며, 관계로부터 도망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녀는 강인합니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리고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대신 목숨을 바치지만 않는다면, 니케는 언젠가 불운을 이겨낼 것입니다.



캐릭터 이벤트: 불행 상쇄
조건 : '강운', 혹은 행운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보유

당신은 운이 몹시 좋거나, 적어도 강한 운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행운을 불러오는 마법을 습득했든, 능력창조로 운이 좋아지는 초능력을 만들었든, 그냥 체질적으로 운이 좋든 말이죠. 니케는 타인이 자신의 불운에 말려들어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신의 능력이 타인에게 고통을 주기에 적합하다는 점 때문에 더욱 그렇죠. 그러나 당신은 니케의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그녀의 불운을 피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당신이 니케에게 그 사실을 말하자, 니케는 기꺼이 당신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원한다면, 연인이 될 수도 있고요. 
보상: 니케의 특성 [불안정한 정신]이 소멸합니다.


캐릭터 이벤트: 니케의 해방
조건 : 이벤트 [불행 상쇄] 선행

당신은 니케 이외의 원인에 의해 불운을 겪었습니다. 니케는 당신이 겪은 불운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는데, 이는 그녀의 불운이 당신의 행운을 상쇄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겪은 불행은 어쩌면 그냥 지나가다가 돌부리에 살짝 걸려 넘어질 뻔 하거나 주머니에 든 100원을 잃어버린 정도일 수도 있지만, 그녀는 이제 당신을 너무 좋아해서 당신이 자신으로 인해 아주 조그마한 불운을 겪는다는 생각조차 용납하지 못합니다. 그녀는 당신과 한께하며 성장한 정신의 강고함을 통해 불운의 저주를 떨쳐내는 데 성공합니다.
보상: 니케의 특성 [불운]이 소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