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트리오
종족 : 미제라인
나이 : 불명
정신적 성별 : 양성
소속 : 불명
초능력 : 텔레파시, 염동력, 사이코메트리, 예지, 변신, 복제
태그 : 여성과 연애 가능, 남성과 연애 가능.
능력 : [힘 LV 1][속도 LV 1][체력 LV 1][감각 LV 1][재생력 LV 1][지능 LV 8][마나 LV 6.5]
"거두어주마, 딱한 인생아"
인간을 상대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미제라인.
그는 변신 능력을 사용하여 인간으로 위장해 사회에 녹아든다.
그가 먹잇감을 찾는 방식은 텔레파시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실연, 절망, 좌절, 슬픔.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찾으며 돌아다니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점찍고 그에게 접근한다. 그와 함께 있다보면 희생자는 그의 재치와 배려심에 마음을 열게되고, 점점 그에게 의존하게 된다. 그야 그는 완벽한 친구니까.
다만 그의 모든 행동은 사냥감에 대한 완벽한 프로파일링에 기반한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그가 사냥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될 수록 피해자는 자신도 모르게 숨통이 쥐어진다.
만일 그가 자신의 사냥감에 대해 충분히 이해 했다면, 그는 소리소문 없이 사냥감을 해치우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분신을 만들 것이다.
누구도 위화감을 느끼지 못한다. 그야 피해자는 어느 시점부터 그와 만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을 테니까.
만일 피해자와 다시 만난 피해자의 옛 인연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새로운 사냥감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지능형 범죄자 미제라인, 쥐도새도 모르게 사람들 사이에 녹아들어 사회를 뒤흔든다. 이미 몇몇 사회는 그의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있을지 모른다. 연극자에게 놀아나는 사회는 결국 하나의 연극에 불과하다.


처음에는 라간의 안티테제로 만들까 했는데 그냥 사회를 뒤흔드는 빌런으로 노선을 바꿈.

이녀석이 보스급인 이유라면 심플하게 그가 장악한 사회 자체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겠지.

복제의 한계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질듯

이녀석을 처리하면 직접적인 이득은 없겠지만 처리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이녀석의 손안에서 놀아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