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명으로는 "주먹",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모든 바다의 악적들이 두려워하는 청해연맹의 "영웅". 홀로 나서는 근접전을 주로 하지만 가끔씩 나오는 특이 능력자를 대비하여 관련 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해군"이라 한다.

손자 녀석이 청해연맹으로 온 건 기쁘지만 그러면서 왠지 자신에게도 달가운 성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숨기기까지 할 정도인가 싶은 이 "D"라는 자신의 중간 성에 대하여 오묘한 감각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일은 잘하고 가끔 사고는 치지만 이정도면 귀여운 수준이라 생각하여 넘어가고 있다. 그런데 공군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공포감에 곧 "교육"을 시킬 예정이며 멋대로 뛰쳐나간 에이스와 사보도 곧 데려올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오리토리오는 "뭐가 어찌됐건 전투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며 손이 검게 물들고 단단해지며 때릴 수 없는 걸 때리거나 어마어마하게 예민해진 감각 등의 효과를 가져온다.

그리고 외모가 나름 중년에서 멈춘 건 가족에 대한 일이 잘 풀리니 마음의 짐이 덜어져서 그렇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