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3위: 레무리아 아카데미, 천해연맹 아카데미 (5표)

놀랍게도 레무리아 아카데미, 그리고 천해연맹 아카데미가 동일한 5표로 입학 희망 공동 3위를 먹었다.

레무리아 아카데미 입장에서 치욕적이라 해야 할 지, 천해연맹 아카데미를 좋아하는 야수의 심장들이 많다 해야 할 지.


레무리아 아카데미가 쵸붕이들을 끌어들일 만한 장점으로는 발달된 로어(마법) 교육과 치열한 사교계가 있었을까?

천해연맹 아카데미는 위험하지만, 온갖 소년 점프스러운 일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쵸붕이들의 마음을 끈 모양이다.


레무리아 아카데미를 지지하는 댓글로는 '이름이 끌려', '에딜레이드로 태어나서 레무리아 ㄱㄱ' 가 있었다.

반면, 천해연맹을 지지하는 댓글로는 '천해 가서 머리 휴먼 짓을 하고 싶다!' 가 있었다.


2위: 바벨 아카데미 (6표)

1표 차이로 공동 3위인 두 아카데미를 제친 것은 바로 바벨 아카데미였다. 그 결과 입학 희망 아카데미 2위를 차지했다.

비록 스타트 지역이라든가 인구가 열악하지만, 다른 세력권에 비해서 발전된 기술력이 쵸붕이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


실제로도 판타지 세계관 내에서 혼자 사이버펑크 수준의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다면 그야 매력적임을 부정할 수 없다.

바벨 아카데미를 지지하는 댓글로는 'VR 게임, 기계 공학은 못 참지!' 가 있었다.


1위: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8표)


나머지 아카데미를 제치고 8표로 입학 희망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다시 보녀 선?녀인가?

싸움으로 리스펙트를 받고, 전투 과목이 필수적인 점이 눈에 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학 희망이 가장 많았다.


비록 계속 성장할 것을 강요받지만, 지원이 빵빵한 점이나 전투력의 상승을 위해서 최고라는 점이 지지를 얻은 모양이다.


그라즈헤임 아카데미를 지지하는 댓글로는

'딱 아카데미물 하면 떠오르는 아카데미', '그나마 등록금 대출 생각나는 그라즈헤임' 이 있었다.




이렇게 해서 약속세계 입학 희망 아카데미 투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