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까지만 해도 게임회사 대표였던 김후라씨



그의 인생 좌우명은 ' 일단 뻥을 쳐라 ' 였다


회사 파산 하루전까지 그가 외쳤던 말은 아직도 전설로 남아있다



' 저희 컨트롤다운은 안전합니다 안심하십시오. '



그렇게 몰락한 그에게 남은건 작은 일러스트강좌학원뿐



그러나 찾아오는건 수강생이 아니였다



"  대표님 안에 계신거 다 압니다 밀린 월급 언제 줍니까!  "




' 칙쇼..'





" 야 김후라! 돈 내놓으라고! "




' 태크진상.. 빌면 다시 받아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