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가 스텔라블레이드 발표하는 현장에서


급성 장염 설사를 참지 못하고 바지에서 


주르륵 흘러내리는 설사를 지리는거야


게임 설명하다 얼굴색이 변하고


아 잠시만 앗 흑 똿! 하는데 밝은색 바지가 물들어가고


플래시가 터지고


‘설사를 지려버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대표님 발표회는 화장실이 아니에요’

‘AAA대작의 냄새? 대변냄새는 나는데...’


등등의 기사가 뜨며 국제적인 실시간 밈으로 올라


항간에는 똥꼬충이란 얘기까지 오르내리고


게임판 온갖 추잡한 밈의 중심에 그가 


우뚝 서길 바라며


훗날 자식들도 아버지 이름을 검색하면


설사의 형태 같은 키워드로 나타났으면...


아무튼 아무리 돈이많고 대단해져도 지울수 없는


저열하고 더럽고 병신같은게 따라다녀서


같이 있기 창피한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