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식어부터 아가페 붙을정도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줘서 엄청 성숙한느낌이었음

정신연령이 낮은건맞는데

뿔쟁이에 대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성숙한느낌

그래서 나학교갈래 떼쓰는부분이 얘 뭐야 왜이래 하는반응이많았는데

뿔쟁이랑 계약 끊긴뒤로 마지막까지 집에  남아있던게 디아블로 아우로라였는데

디아블로도 결국 가버리고 완전 혼자서 집에 있었던거잖어

북적북적하던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지내면서 외로움이나 이별의 슬픔 같은 걸 알게된게아닐까 생각했음

그래서 학교 안간다하니까 친구들이랑 헤어지는 게 되고 그때 감정이 떠오르고 겁먹어서 땡깡부린거라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됨

근데 그 이브 깽판칠때 뭐시기 막 했던건 좀아니더라

내눈에야 예쁘지만 객관적으로 너무아니었음


그리고 또 로키 유니버스에서 혼자 멀쩡했는데

위처럼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배웠다면 그렇게 멀쩡한게 모순됨

결론은 내가 뭐라뭐라 막써놨는데 그냥 별 생각업이 애기가 떼쓰는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해서 넣은것같음



미트라한테 보여주는 무조건적인 사랑 이것만 안건드리면 머..큰불만은없음..그게 제일 중요한 요소니까

 근데 너무 꺄불거린다고 얘기많으니까 좀 슬프더라


거기에 집중이라는 확률 버프 때문에 심한욕먹는거보면 이중삼중으로 맴찢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