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게시판
1. N번방, 딥페이크 옹호인가? 
ㅈ까라. 셋 중에 하나라도 연관된 새끼들은 제발 좀 손잡고 근처 서로 들어가라. 동의 없는 성범죄는 어떤 맥락, 어떤 근거 아래서도 역겨운거다.  


2. N번방과 알페스는 거기서 거기인가? 
당연히 아니다. N번방이 훨씬 역겹고 혐오스러운 행위인게 맞다. 십새끼들 구형된 형량들이 존나게 무거운데는 이유가 있다. 근데, 언제부터 성범죄가 "강도가 약하다고" 묵인되거나 용인되는 행위가 됐냐? 우린 실제로 그랬던 시대가 과거에 있었음을 알고 있고, 그걸 타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거 아니냐? 다만, 음지 속에 숨어서 경제적 권력으로 을을 찍어내린건 둘다 역겹고 더럽다. 알페스가 유죄라고 n번방, 딥페이크가 묻히는것도 아니고, 알페스가 무죄라고 후자가 더 부각되는것도 아니다. 제발 손잡고 같이 빵이나 가라. 
 
3. 남녀갈등인가? 
그렇게 보는 니들이 문제다. 물론 알페스를 쓰는 인구는 여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쓰는 남성이 없는것도 아니고, n번방보다 그나마 알페스랑 동일선상에 놓을법한 딥페이크는 아마 남성 비율이 높을거다. 이건 비상식 vs 상식의 문제지, 남성 vs 여성의 문제가 아니다. 같이 손잡고 범죄자 새끼들을 잡을 생각을 해야지, 남녀구도로 끌고가면 뭐 결론이 나오냐? 여자가 무조건 잘못이라는 남자들도 ㅈ잡고 반성해야 된다.


4. 하나의 문화인가?

문화는 맞다. 트렌드니까. 다만, 철저히 근절되어야 할 악질적인 문화다. 일베, 워마드와 같은 맥락이다. 흐름이 있고, 그 흐름에 피해를 보는 팩션이 있으며,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다. 단순히 음지의 문화, 소규모 문화라고 해서 넘어갈만한 부분이 아니다. "픽션"이라고? 개인의 이름(나아가서는 소속까지) 들먹이는 픽션은 이미 특정성이 충분하다. 요즘 가상의 2d 성인물까지 규제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사실 난 이건 별 생각이 없다. 특정적인 피해자가 없는 성착취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음. 좀 역겹긴 하다), 대체 무엇이 알페스에게 면죄부를 쥐여주는건가?


더 추가해볼만한거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