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er-back tattoo. 은어로는 tramp stamp, whore stamp라고 함. 직역하면 창녀도장. '나 좀 헤픈 여자다/노는 여자다.'라고 이해하면 됨.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서양은 문신에 관대하다"인데, 팩트는 문신도 시술 부위와 종류에 따라 갖는 의미가 천차만별임. 일반적으론 레터링이나 수술부위를 덮는 커버 업 타투가 많음. 일단 문신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운동선수, 소방관처럼 몸을 쓰는 게 일인 사람, 블루칼라 계열의 육체 노동자가 많은 편. 외국에서도 문신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서 화이트칼라 직종같이 보수적인 직종은 문신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음. 유럽의 경우, 교도소 수감자들끼리 범죄경력에 따른 패턴 새기기를 하는게 유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