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 똑같이 생각 없었는데 남한테 말하기 창피해서 잘 포장하는 거

근데 20대로 보이는데 30대인 내가 보는 입장선 아직 꼬라박았다고 하기엔 덜 살지 않았나 싶음. 물론 내가 이런 얘기하면 40~50대 형누님들도 나한테 똑 같은 얘기 하겠지... 여튼 앞으로 살아갈 날은 여전히 많으니 화이팅!

다 그렇게 꼴박 하면서 사는거지

나만 그리 느낀게 아니었네 남들은 대학와서 뭐할지 나중에 뭐할지 계획이 있는데 나만 고등학교 4학년인 느낌임

그 많은 수험생 중에 자기가 원하는 과를 들어온애가 얼마나 있겠으며, 그 중에서도 난 뭘 하겠다 이러면서 들어온게 아니라 막연히 그 과에 들어가고 싶다 한애들이 훨씬 많음.
오히려 대학 들어가서 시야가 넓어지면서 자기 진로 찾는 경우가 훨씬 많다.
기 죽지 마라.

ㄹㅇㅋㅋ 난 취미, 특기 맞춰서 대학 갔음에도 이 과에서 배우고 졸업하면 이 지식으로 직장을 갈 수 있을지 상상조차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