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진짜 2일차는 아니고 몇 년 전에 짭네로스 사서 쓰다가 아무런 진전이 없어서 버렸다가 며칠 전 mgx 사서 다시 시도하기 시작함


1일차에는 아무것도 안느껴졌음


사실 오늘도 별 기대 없이 넣고 M자 하고 누워서 챈 꿀팁글 같은거 보고 있었는데 명상 언급 자꾸 되고 집중하라길래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불끄고 가만히 누워서 눈감음


이완만 최소한 신경쓰면서 자기 전처럼 잡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구멍 쪽 감각이 달라짐


뭐지? 생각하는데 소름끼치는 듯한 거라 해야하나 확 뭔가 올라오는 감각 느껴지면서 서서히 호흡이 가빠짐


후기글 보면서 호흡 가빠진다는 거 보고 흠 뭐 그냥 호흡 좀 빨라진다는 건가 했는데 내 귀로 호흡소리가 느껴질 정도로 달리기 후에 호흡하는 것마냥 가빠짐 근데 숨쉬기 힘들어서 가빠진 느낌은 또 아니고 뭔지 모르겠음


M자하고 양손은 심장 가까이에 올려놨었는데 심장 박동도 엄청 커짐 실제로 커진 건지 뭔가 감각이 예민해져서 그렇게 느껴진 건진 모르겠음


아무튼 그런걸 느끼면서 씨1발 이거 뭐야 하면서 당황하고 있으니까 야한 생각 한 것도 아닌데 야추가 갑자기 자기 주장을 하고 얼 타다보니까 그런 감각 사라지고 원래대로 돌아옴



근데 문제인게 쾌감 비스무리한건 전혀 안느껴졌음 잘 하고 있는거 맞나 이거 


전립선에 집중하라는데 솔직히 어디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알아서 왔다간다하는게 느껴지는 것 같긴 한데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네 왤케 어려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