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3개월 전이고 한창 삘받을때 mgx 충동구매했었는데

다들 드라이챈에서 개쩌는 쾌감 거리길래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하고 넣어봤는데 걍 아무 느낌이 없었음

전립선 눌리는 느낌이 있다는데 장이랑 구분도 못하겠고 걍 항문에 뭐 넣은 느낌 끝


그때 챈에서는 이완이 중요하다 vs 케겔이 중요하다 한창 싸우던 시기라

일단 힘을 줘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음

한 3주정도 야한거 보거나 ASMR 들으면서 계속 힘을 주니까 흥분이 유지가 되면서 사정감이 오길래

오? 이건가 하면서 했는데 이건 나중에 보니까 핸즈프리였음

실제로도 힘 빡주고 계속 하다보니까 사정이 됐고 ㅇㅇ


결국 이완이 답이구나 하면서 꼽고 심호흡하면서 누워있는데

그냥 여전히 아무 느낌 없고.. (아주 살짝 어지러운 느낌은 있는데 그게 끝) 그러다 귀찮아서 결국 안함


다른 드라이나 시도해볼까 해서 유두쪽으로 방향을 잡고 처음에는 그냥 자위하면서 유두만지고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유두만 만져도 전립선쪽이 계속 자극이 되더라

첨엔 PC근 가는데로 조였는데 PC근을 이완해야 또 오르가즘으로 간다해서 이완함

그러니까 대충 쾌감이 모이긴 하더라고?


이렇게 하다가 계속 전립선에 자극이 가니까 문득 아네 생각이 나서

유두 어느정도 개발됐다 생각하고 아네 넣고 유두를 만짐

바로 아네 넣지 않고 유두를 어느정도 만지다가 달아오르면 아네를 넣었는데

확실히 좀 다르더라고 넣고 유두 계속 만지니까 같이 반응이 오는 느낌?


그렇게 한 3주 동안 6~7번 넣으니까 오늘 드디어 넣고 챈에서 본대로 오줌 누는 느낌으로 BC근 이완하면서 유두 만지는데

(자세는 침대보다 약간 높은 의자에 다리 올리고 침대에 누움)

계속 전립선에서 찌르르르 느낌이 오고 쾌감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음

살짝 어지럽고 몽롱해지고 ㅇㅇ다만 아직 첨이라 전신으로 쾌락이 퍼지는 느낌은 안오더라


계속 오줌 누는 느낌으로 이완하니까 나중에는 굳이 의식 안하더라도 그쪽이 이완이 됐음

그러다가 어느순간 쾌감이 팍 오는 순간이 있는데 오르가즘인지는 모르겠고 아주 가볍게 간 느낌이 들었음

그렇게 이런 웨이브를 한 2~3시간 동안 10번정도 느끼니까 더는 피곤해서 못할거 같길래 정리함

한 두번 느낀 이후부터는 BC를 풀고 BC가 조여지더라고? 말이 조금 이상한데 오줌 누는 느낌에서 신기하게 BC를 조일 수 있음

아 이렇게 계속 하면 되겠구나 느낌이 왔음

항상 쾌감 해소가 안돼서 마무리는 아네 꼽고 사정했는데 오늘은 쾌감이 확실히 오니까 굳이 사정 안해도 되는 느낌까지 들었음


아마 처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 방식을 요약하면

1. 꾸준히 해라 3개월 이상

2. 오줌 누는 느낌으로 이완하는게 맞는듯 (너무 힘주지말고 살짝 푼 느낌)

3. 너무 감이 안오면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일반적인 자위 -> 유두 링크시키고 유두->전립선 링크 시켜서 가는 방법도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