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고 몸을 최대한 이완하면서 전립선을 찾아보자라는 마음으로 태아자세로 30분 이상 있었음

처음엔 이물감이 엄청나다가 점차 원래 거기있던것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이물감이 사라짐

케겔운동 비스무리하게 조금씩 움직였음 어디에 뭐가 닿는지 정확하게 파악은 안되지만 배안쪽에서 뭔가 그 뻐근하듯이 눌리는 감각이 있었는데 그게 전립선이라고 생각했었음 이거 맞나?


아무튼 계속 가만히 있기 너무 지루해서 대충 망가보면서 조금씩 움직임 


근데 그 눌리는 감각이 미묘하게 나쁘지않은 그런 부분을 찾은거같음 뭔가 모기물린 부분 단단한곳 안긁고 눌렀을때 그 간지러운듯 시원한듯 한 미묘한 감각이였음.


계속 조금씩 움직이다보니 그 근육의 움직임이 내가 움직이는느낌이랑 다른 불규칙한 패턴이 추가됨.

근데 이게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스스로 안움직이는데 저절로 움직이는 느낌이라기보다 뭔가 트레이너 같은거 써서 버튼 하나만 눌러도 자동으로 콤보 나가는 그런느낌으로 나감. 완전 이완상태면 그냥 정지해버리더라고.


이상태까지 오면서 막 호흡이 거칠어진다거나 이런경우는 하나도없고 그냥 이완상태에서 그 미묘한 잠깐잠깐의 감각만을 즐겼음.


근데 끝나고 보니까 밑에 흥건하게 흘러있던데 이게 올바른 수순인가? 맞는건가 싶어서 물어봄



요약


1.  아네로스 넣고 그 눌리는 뻐근한 감각이 닿는곳이 전립선임?

2. 오르가즘이고 뭐고 그냥 감각만을 느끼면서도 쿠퍼액 많이나오는거 맞음?

3. 자동으로 이완수축이 될때까지 쭉 가만히만 기다리고있어야 하는거임 아니면 조금씩 자극을 줘도 괜찮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