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쯤에 우연히 여장하고 아네로스로 자위하는 영상을 보게 됐는데, 몸을 움찔움찔 하면서 손도 안댄 자지에서 정액이 질질 나오는게 엄청 기분좋아보이더라고


그래서 검색을 좀 해보니까 전립선 자극이 그렇게 기분이 좋대? 기존 딸딸이의 쾌감의 수배의 쾌감이 느껴진다 해서 옳다쿠나 하고 나도 한번 그 수배의 쾌감 느껴보자는 마음으로 아네로스랑 젤을 샀지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도 영상에서 봤던 그런 일은 나에게 일어나지 않더라


일어나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아무 느낌이 없음 자잘한 성적 느낌은 느껴지는데 막 전립선자위 설명글들에서 말하는 나도 모르게 몸이 움찔거린다거나 허리가 튕긴다거나 오싹한 느낌이 등줄기를 타고 흐른다거나 하는 그런 큰 액션은 한번도 없었음


중간에 아네로스 이거는 너무 얇아서 안되는건가 싶어서 진동이랑 티클링 기능이 있는 조금 굵은걸 하나 사기도 해봤는데 그거도 굵어서 넣을 때 좀 아픈거 빼고는 아무 느낌 없긴 매한가지더라


대체 왜 안느껴지는걸까... 나도 전립선으로 딸딸이 쳐서 가보고싶다 시발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