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내가 도달하고 내가 쓰는방법임. 예전에도 글쓴적있는데 절대적 정답은 없다 그냥 이래저래 트라이해보는게 조음


내가 아네로스 처음 산게 거의 8~9년 전이었고 그때에는 네이버던가 까페가 사실상 드라이 정보 유일하게 구할수있는곳이었음. 

좋은 글들도 많았지만 뭐랄까 이게 드라이를 굉장히 고차원적인 무언가로 포장하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고 

1+1이 왜 2인지 수학적으로 증명하라고 하면 수학자들은 쉴새없이떠들겠지만

그냥 평범한 우리 입장에서는 증명을 알필요있냐 1+1은 그냥 2인거지ㅋㅋ 너무 어렵게 생각할필요없다고 생각함


내가쓰는방법 

step1 아네로스를 삽입하고 몸에 힘을 자연스레 뺀다. 너무 과하게 이완한다거나 그러지는 않음 그냥 편안한자세


step2 숨을 들이켜고서 천천히 내뱉는데 거의 다 내뱉었을 즈음 숨을 참는다. 

그 상태서 아랫배에 의식을 옮겨보면 아네로스가 작게 맥동하고 있는게 느껴질거임. 

안느껴지면? 다시 숨을 들이켜고 다시 내뱉으면서 반복해본다. 

숨을 참을때쯤 복근에 힘을 줘보거나 몸을 살짝 비틀어보는것도 맥동을 찾는 방법중 하나


step3 그 맥동을 자연스레 숨쉬면서 느낄수있을때까지 키워나간다. 

숨쉬면서 맥동을 느낄수있게되면 그냥 그러고 있으면 드라이가 온다.


글로 쓰니까 쉬워보이는데 스텝2에서 스텝3까지 가는게 아마 오래걸릴거임 나도 그랬고... 

왜냐면 맥동이 살살 느껴져도 숨을 영원히 참을수 없잖아? 숨을 쉬는순간 그 맥동이 뿅 사라져버리거든. 

그 맥동이 숨참고 빡집중해야만 느껴질정도로 처음에는 아주 작고 약한 신호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근데 그 맥동을 붙잡고 늘어지는게 드라이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