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날때마다 손가락도 넣어보고 케겔도 하면서 시도하다가 (당연히) 실패하고

그러면서 하루 시도해봤다 멈췄다 시작했다 하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케겔 엄청빨리 하다가 드라이 왔는데

진짜 재능충인지 암튼 성공해버림

보통 드라이면 챈에 이거 드라인가요? 질문 안하고 스스로 아, 이게 드라이구나 한다는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 그동안 느끼던 오 좀 기분 좋은데? 가 아니였음

진짜 그냥 기대도안하고 케겔하고있었는데


음.. 음.. 으.. 어? 잠.. 허억헉헉씨발미친ㅇ와ㅇ허억헉허어어어...


이정도더라 ㄷㄷ; 이게 케겔이 내가 컨트롤해서 근육을 조였다 풀었다 하고있었는데 이 미친놈이 갑자기 지 혼자서 막 움직임;;


암튼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

내가 저거 느끼고 너무 미친듯이 느낌이 좋아서 2분인가 있다가 바로 한번 더 해보려고 했는데

처음처럼 잘 안되더라? 케겔하는 근육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무리해서 스쿼트하고나면 다리아파서 못일어나듯이)

아니면 드라이가 연속으로 안되는건지 궁금함

케겔하면 찌릿, 찌릿 거리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뭔가 하기도 절정하기 전보다 힘들고, 계속해도 아까처럼은 안될것같은 느낌?


꼭 케겔로 득드한게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험이나 아는거 있으면 답변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