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에컨까지 가야 했을까


그냥 기억이 자연스레 돌아오고 있다는 걸로 해도 됐을텐데


던파는 머랄까 이런 부분에서 세계와 세계가 분단되어 있다는 감각이 희미하달까


먼 곳을 이동한다는 느낌이 없고 그냥 동네 마실 가는거 같음.


에컨이면 사실상 세계 두개를 넘어간건데


원귀 과거 조금 찾자고 그렇게 가볍게 두 세계를 넘나드는게


살짝 몰입이 깨지더라 핍진성이라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