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무스는 아라드의 사막에 살았던 아주 유명했던 검사임

어느 날 자아를 지닌 마검을 줍게 되는데

이 검은 마인들이 모인 검이라 채찍처럼 길이가 늘어나는 특징을 지닌 '프놈'과 칼날의 형태를 지닌 '켈쿠스'로 이뤄진 사복검이였고, 검에 흥미를 느낀 다이무스는 수련을 하기 시작함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다이무스의 명성을 듣고 강자와의 승부를 위해 아라드로 내려온 카시야스가 찾아왔고,

때마침 검술을 완성한 다이무스는 시험해볼 첫 상대가 검술의 달인인 카시야스라는 것에 기대감을 품었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응하게 됨

결과는 당연히 카시야스의 승리

다이무스는 그대로 일도양단이 되어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죽었고

처음에는 승패 상관없이 카시야스랑 승부를 겨뤄봤으니 됐다는 마인드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가지고 있던 검의 마인들에게 점점 타락하면서 승패에 집착해 힘을 미끼로 카시야스에게 복수해줄 데몬슬레이어를 찾게 되었고, 약해지거나 죽은 데몬의 혼을 마검에 담으면서 힘을 강화시켜갔음

플레이어 모험가도 처음엔 약해지면 몸을 차지하고 영혼을 검에 담아 힘을 강화시킬 생각이였지만

힐더가 연단시킨 칼날의 힘은 어느새 다이무스의 힘을 넘었고, 주종관계가 역전되어 플레이어 데몬에게 지배당하게 되었다.

다이무스는 과연 카시야스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