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의 학생이 탄 자전거의 경우 전형적인 에어로 로드바이크의 형상을 띄고있으나


현실의 자전거들과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휠을 뽑을수있다. 일반적인 자전거휠에서 자주 사용되는 바큇살이 있는 그물형태의 휠이 아닌 에어로휠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도 구름성을 위해서 교체한것으로 추측된다.






일러스트가 구동계가 딱 안보이는 포지션으로 세워져있기에


아쉽게도 스팩적인 부분은 브레이크만이 확인 가능한데


보통 좋은자전거! 라고 하면 많이 쓰는 디스크브레이크가 아닌 림브레이크를 채용하고있다


허나 이상한점이 있다. 왜 좋은 에어로바이크에 휠셋교체까지 해줬으면서 브레이크는 디스크브레이크가 아닐까?


그것은 경량화에 이유가있다. 디스크브레이크는 차량의 브레이크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타이어휠셋에 별도의 디스크를 부착후 브레이크페달을 작동하면 브레이크가 그 디스크를 붙잡아 정지시키는 방식이라


별도의 디스크를 장착하다보니. 경량화에서 불리하게 출발할수밖에 없지만


림브레이크는 그런거없이 그냥 림에 브레이크라인 붙여둔거 붙잡기때문에 경량화에서 디스크브레이크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할수있다


결론적으로 이 자전거의 스팩은


- 라이딩에 최적화된 에어로 로드 바이크

- 경량화에 최적화된 림브레이크

- 구름성 강화를 위해 채용된 에어로 휠 

(브레이크에서 림브로 경량화한것을 보아 카본휠셋으로 추정)


를 탑재한 라이딩 퍼포먼스와 에어로다이나믹성능에 몰빵한 고속주행용 자전거라고 할수있다. 구동계도 최소 105급 이상은 달려있을듯


그리고 이런 고속의 브레이크성능 살짝딸리고 측면바람에 위험한 자전거타면서 뚝배기도 안쓰는 이년은 뒤지고싶어 환장한 미친년이라는것도 부가적으로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