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반갑노


요며칠 여스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거같아 가볍게 글 적어봄


우리 프로 던붕이들은 뭐 스커의 개요니 스킬트리니 템세팅이니


다 알빠노? 알아서 잘 할거라 생각하고 본론만 적어봄



본인 스커임 옛날부터 던파 접었다 복귀했다 하다가


안톤때부터 여스커에 정착했고 이번시즌에 다시 복귀했음



1. 머슬 시프트 이해하기


사실 스커의 A to Z 임 머슬 스증이 21.5%로 용스증3줄 그 자체임


과거엔 평타로 머슬이 안돼서 로킥으로 스타트하는 우리 늙은 던붕이들이 대다수일거임 (나도 로킥으로시작함)



사실 머슬이해랍시고 대단한건 없음


본인만의 딜 사이클을 정해놓고 그걸 후딜만 끊으면서 계속 굴리는거임


나는 로킥 Z 그 외는 그냥 다 퀵슬롯에 올려둠


흔히 알고있는 원인치 - 라댄 을 쿨마다 돌려가며 중간중간 스킬을 우겨넣으면 됨


교감 어깨때문에 라댄이 3번중 1번꼴로 먼저 돌거나 늦게 도는 경우가 생김


근데 우린 뭐 금룡만 팰거 아니잖슴? 그거 잠깐 안맞는거때문에 딜사이클 꼬여서 스킬삑나는게 더 손해임


나만의 딜 사이클


금룡기준(무력화 그로기 등 허수아비모드)



Z로킥으로 머슬 시작 (익숙해지면 평타도 괜찮다)
원-파-일주-라이징너클-라댄-로킥(머슬재시작)-무영각-(머슬재시작)-라이트닝시프트-호격권-원-라




중간중간 머슬 재시작이 중요한 이유


라댄은 우리가 동체시력이 권투선수가 아닌이상 막타가 언젠지 정확히 보고 바로 끊어쓰기가 어려움


무영각은 착지후 확실한 머슬캔의 타이밍을 찾기 어렵기때문에 안전하게 재시작하는게 좋음


호격권은 딜이 막타가 굉장히 쌔기때문에 억지로 중간에 점프나 기본기로 끊지말고 안전하게 막타를 다 치고 새로 시작하는게 좋음


참고로 라이트닝 시프트 끝나면 반드시 근접이기 때문에 걍 다음스킬 연타하면 자동으로 머슬적용됨


머슬 재시작 스킬로는 로킥 본크 붕권 철산고 4개중 아무거나해도 된다


근데 로킥의 쿨은 1.5초 정도로 부담없이 중간중간 끊어 써주면 좋다


움짤에보면 결국 한사이클 돌고나면 원인치 다음 라댄이 늦어서 잠깐 노는데 중요하진않다 


저렇게 한번에 다 털고나면 돌아오는건 라이징너클과 본크러셔 뿐이다.



2. 저절한 타점을 커버하는 유틸


나는 스커의 유틸을 굉장히 고평가함


상시슈아, 높은이속, 붕권, 철산고의 높은 기동성


사람마다 남는스포를 붕권 vs 철산고로 나뉘는데 나는 무조건 붕권이다


붕권의 높은 이동속도는 긴급회피에 정말 적절하다



그리고 Y축의 미세한 조절또한가능하다


위 움짤과는 다르지만


파쇄권 또한 Y축의 이동이 있기때문에


파쇄권의 선딜을 Y축 확인용으로 활용한 안정적인 타점잡기가 가능하다



3. 각종 무적기 활용


라이트닝 댄스와 머슬시프트 등 긴 채널링동안 풀 무적이란건 누구나 안다


우리가 생각할것은 크라우치다 (이새끼 진짜 신임)


크라우치 TP 설명이다 3렙 주도록하자



사용후 반투명상태가 되는 0.6초동안 무적이다


바칼로 예를 들면 응용할 구석이 정말 다양하다


광룡의 휩쓸기 바칼의 돌진기 등등


그냥 스킬 우겨넣다가 딸깍 한번이면 된다



무적만 중요한게 아니다


크라우치 이후엔 평타/철산고를 쓸수있는데


아쉽게도 평타의 몸통박치기는 머슬시프트를 쓸수없다


그래서 우리는 철산고를 활용한다




위와같이 무적으로 회피후 철산고로 이어나가면 된다


사실 글과 영상을 암만봐도 


완벽히 이해했어! (이해못함) 상태기때문에


그냥 본인 손에맞는 키세팅과 이론을 바탕으로 수련방 치다보면 자연스럽게 너도 딜킹을 먹을것이다


뭔가 짤팁이 더 있는거같은데 오늘 피로도 하나도 안써서 캐힐10개 돌러 가야됨


궁굼한 다른 내용은 댓글로 적어주면 아는선에서 대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