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연방 자치령은 황제인 내가 직접 관할하는 독일제국의 영토를 제외한 모든 독일의 영토 중 선택하여 다스릴 수 있다.


원한다면 스스로 오롯이 일어나 독립을 외칠수도 있고

원한다면 테란연방의 일원으로 일국의 모든 자유를 누리며 우리와 함께 번영을 꿈꿀 수 있다.


테란 연방 자치령으로 있는 자들에게 우리는 아낌없는 지원과 보호를 약속할 것이며

테란 연방 자치령에서 오롯이 독립하려는 자들에게는 신의 축복을 빌어줄 것이다.


독일제국은 테란연방의 맹주로, 또한 세계평화의 수호자로 그 막중한 책임을 잊지 않을 것이다!


민족 스스로 독립의 의지가 있다면 지금 너희의 두 다리로 직접 일어나 걸어가라!


우리는 곁에서 너희와 함께 걸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