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콩고 T6호는 Petriamea I Heavy를 테스트하기 위한 실험입니다.

앞선 5번의 임무는 엔지니어들이 로켓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노즈콘을 장착했습니다.

그러나 실전에선 Congo 캡슐을 장착할텐데 언제까지나 노즈콘을 달을순 없는 노릇이죠.

콩고 캡슐의 공기 역학을 관찰하기 위해서 이번 미션은 질량 시뮬레이터를 달았습니다.

질량 시뮬레이터가 뭐냐면 무게가 똑같은 모조품이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번 비행에선 질량 시뮬레이터의 변형 및 압력, 가속도를 관측했습니다.


어... 그리고 비행중에 부스터의 엔진이 하나 꺼졌어요. 그래서 콩고 T4호에서 연습했던대로 부스터의 분리를 늦추고 엔진을 조금 더 오래 점화했습니다.

그래서 궤도에 질량 시뮬레이터를 올려놓는데 성공했어요

질량 시뮬레이터는 몇바퀴 돌다가 재돌입해서 불타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