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전기 가상 시나리오 제안 #1 - 유럽 열강의 대격돌, 7년 전쟁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이후 유럽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입니다. 슐레지엔을 프로이센에게 빼앗긴 오스트리아 제국은 마리아 테레지아의 통치 아래 프리드리히 2세의 프로이센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는 북미와 인도 지역에서의 식민지 문제로 여러 번 소규모 무력 충돌을 거치며 양국 간 긴장은 점점 커지고, 대립은 심해집니다. 영국이 하노버 공국을, 프랑스가 스페인을 동맹으로 끌어들이며 그 긴장은 완화되는커녕 더욱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영국-프랑스, 프로이센-오스트리아의 양대 대립 구도가 심화되는 사이, 오스트리아는 프로이센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철천지 원수인 합스부르크 왕조와 부르봉 왕조가 동맹을 맺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집니다. 자연스레 프랑스가 영국과 멀어지자 영국은 대륙에서의 영향력을 잃지 않기 위해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에서 적으로 싸운 프로이센과 동맹을 맺게 됩니다.


프리드리히 2세를 혐오하던 러시아의 엘리제베타 여제 역시 프랑스-오스트리아 동맹에 가담하며 프로이센을 삼면에서 포위하고, 프랑스 해군이 선제공격을 실시하며 전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넣게 됩니다.


팩션 소개


영국-프로이센 팩션


대영제국 (United Kingdom)

- 위성국가

- 대영제국 북미 식민지 (British North American Colonies)

- 대영제국 인도 식민지 (British Indian Colonies)


프로이센 (Prussian Empire)


하노버 왕국 (Kingdom of Hanover)


포르투갈 왕국 (Portuguese Empire)


이로쿼이 연맹 (The Iroquois)




프랑스-합스부르크 팩션


프랑스 (France)

- 위성국가

- 프랑스 북미 식민지 (French Colonies of North America)

- 프랑스 인도 식민지 (French Colonies of India)


오스트리아 제국 (Holy Roman Empire)


러시아 제국 (Russian Empire)


스페인 제국 (Spanish Empire)


아직 수정중이며, 위성국가로 분류된 국가들은 다른 유저들에게 쥐여주는 방안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