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루팡하며 스6 생각이나 하고 있을때 딱 번뜩였다.



이번작 켄의 강펀이 스2꺼란 말임?



스파2….? 스파2하면 그거 있잖슨…



세뇌 당한 켄!




아주 행복회로는 아닌게 몇가지 근거가 있음.



켄이 스토리상 범죄조직의 수장이라는 ‘누명’을 써서 숨어다닌다고 했는데


켄은 마스터즈 재단의 당주로서 단순한 누명같은건 해결할수 있는 재력을 지니고 있음





이렇게 번듯한 빌딩도 가지고 있는데다가 평소 통신 가라데 팔면서 꾸준히 대중들에게 알려짐과 동시에


전미 격투대회도 우승한적이 있는 네임드임. 실력 좋은 변호사는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을꺼임.



근데 왜 가족에게서 떨어져서 숨어다니는가.



여기서 난 켄과 닮은 누군가가 켄 행세를 하며, 돌아다닌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함. 


스파 세계관에선 시체도 살아돌아오고, 변신능력이 있는 트웰브 같은 존재도 있으니 말이 안되는 이야기는 아님.


배후는 괴멸한 샤돌류거나 길의 비밀결사대거나 아니면 새로운 뉴페이스던가.



거기에 주리와 대전에서 이겼을때 하는 대사. 누굴 죽이고 싶은 감정이 뭔지 안다.


켄은 류와 비교했을때 완성형 캐릭터로서 살의의 파동과 같은 유혹에 휘둘리지 않았으며, 만화 등에서도 언제나 유쾌한 모습만을 보여준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임.


게임 외적인 면에서도 세뇌 켄이 나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듬.


스5 개발비화를 담은 아트북임.


세뇌켄에 대한 컨셉아트가 존재함과 동시에 상단 부분 콤보가 좀 어레인지 되어 스6 켄 콤보가 된것도 알수있음(ex드롭킥? 담에 승룡 들어가는 콤보)


거기에 여지껏 세뇌켄을 컨셉으로한 스킨또한 발매되지 않았음.


캡콤이 세뇌켄을 꾸준히 언급하는데 스킨으로도 얼굴을 안비춘다? 이건 단순히 스킨이 아니라 언젠가는 캐릭하나 뽑을예정이란 것임.




거기에 스6은 스3 다음의 스토리임.



류가 살파을 스5에서 극복한뒤, 스3에선 고우키가 류에게 아무런관심을 가지지 않음. 왜냐? 살파를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방향으로 극복해버린 류를 더이상 관심 가질 필요가 없는 것임.


그래서 스6의 류는 선인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완성‘된 캐릭터가 되었음.


하지만 언제나 고우키와는 다른 풍림류 캐릭터가 타락?한 캐릭터는 인기를 끌었음. 햇빛에 그을린 사쿠라던가..



이제 이블류는 스토리 상으로 나올수 없으니 세뇌켄이 나올 수도 있다는건 인과 상 어느정도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작에서는 세뇌 켄 혹은 스5의 카게와 같이 켄과 모습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무브셋을 가진 켄의 얼터가 나올 것 같다는게 내 행복회로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