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안에 있어서 상태가 좋을거란 예상과 다르게 고무 녹은 끈적거림으로 앞뒤면이 코팅 되있었다



백화 따위는 생각할 여유가 없을정도로 끈적였기에 에탄올 안경닦이로 닦아줬음..
뒷면이 약간 희게 뜨긴했는데..못쓸 물건을 사용할수있게 만들었다는거에 만족해야지


써본 6버튼 패드가 구형 파커 베이통 쉐도우 라이온 호리 옥타 정도 있는데

그중 디패드 느낌으로 비교한다 치면 파커랑 쉐도우 중간 정도?
부드럽긴한데 그렇다고 너무 힘뺄 필요까지는 없는듯


디패드가 진짜 왕짜만한데다가 툭 튀여나와있는 모양이라 모으기 할때 좋은거 같음
4646 코맨드도 쌩으로 잘나가고 모으기 풀리는것도 거의 없음

좀 호불호 갈리는 점은 호리 옥타에 비해 대각 코맨드가 쉽게 씹혀서 디패드를 좀 끌어치는 느낌으로 써야된다는거 정도






약간 왜 명품 패드인지 이해 좀 갔음 10년 넘어가는 패드를 왜 어답터 물리고 유지보수하며 써먹을까 했는데

손에 맞으면 이만한 패드도 없을듯

어디서 구할수만 있는 상황이라면 하나쯤 줏어오는것도 나쁘지않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