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지 계산공식


공격력 x 무기배율 x 대미지배율(200 + 대미지 증가 + 치명타 대미지 증가)



이 게임의 기본 대미지 공식이다.

이 게임에서 대미지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공격력과 무기배율, 대미지배율 세가지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기배율이다.

 무기 배율이 나쁘면 망캐고, 무기 배율이 좋으면 갓캐다.


 프레비아를 통해 무기 배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자.


 일단 격이 다른 단장 시절의 프레비아를 보자.


 


https://youtu.be/kmZMdVUU1Q8



격이 다른 프레비아의 무기 배율을 계산해보자.

대미지 20000에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40000이 되었다(프레비아는 체력이 떨어지면 약간의 대미지 보너스가 붙음). 적 방어력에 의해 대미지가 50%가량 까인 것을 감안해서 생각해봐도 프레비아의 퓨어 대미지는 40000~80000이라는 뜻이다.


이 격이 다른 프레비아의 공격력은 대략 22000 정도다. 격이 다른 시절의 스킬/재능 대미지 추가 분은 대략적으로 250% 정도. (대략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프레비아의 대미지가 체력에 따라 변동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값 산출이 안됨)


공격력x무기배율x대미지배율(200+대미지증가분) = 치명타 대미지.


 이 공식에 따라 각각의 수치를 넣어보면,


22000x무기배율x대미지배율(200+250) = 80000.

22000x무기배율x450=80000

무기배율 = 0.008





그러면 개편받은 가짜 단장 프레비아를 보자.

위의 격이 다른 진짜 단장 프레비아와 스펙은 동일하다. 


https://youtu.be/6A4eMbHWrVI


가짜단장 프레비아의 대미지 증가 배율은 대략 550% 정도다. 

각성스노위가 80% 대미지 증가분을 주고, 아린 실드가 40% 증가분을 주니, 대략적으로 1배추가(100% 증가) 정도로 계산을 잡아 추가해보자. 그렇게 나온 프레비아의 퓨어대미지는 60만 정도.


공격력x무기배율x대미지배율(200+대미지증가분) = 치명타 대미지


이 계산공식에 각각의 수치를 넣어보자.


22000x무기배율x대미지배율(200+550+100) = 600000.

22000x무기배율x850=600000.


무기계수 = 0.032




개편된 프레비아는 무기배율이 무려 4배나 상승했다. 

스킬로 얻은 증가분은 고작해야 두배 분량이라는 걸 떠올려보면, 프레비아의 강함은 스킬이 아니라 무기배율 개편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테이시아가 무기배율 3배 상승이 예정되어있는데, 이게 뭘 의미하냐면...

 SSR 테이시아는  풀모건 1.5배 수준의 깡딜을 낸다는 뜻이다.

 UR테이시아아님. SSR로 풀모건 1.5배다. 



 결론 

  캐릭터 성능의 핵심은 대미지배율이 아니라 무기배율이다. 

  무기 배율 증가에 비하면 UR스킬에서 주는 2~3배수는 예상외로 작은 수준이다. 실 대미지 추가량 20~30%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실전에서 그 차이는 고작해야 10초 더 일찍깨냐 마냐 수준에 그치는 정도로 미미하다. 


 UR나오고 강해졌다는 평가를 듣는 캐릭터의 대다수는 배수때문에 강해진게 아니라 무기개편으로 강해진거. 


 단순히 대미지 배율이 추가되는 정도의 UR스킬은 오히려 가치가 떨어지는 UR스킬이라 봐야한다. 배율추가 뿐인데 거기에 예열까지 달려있으면 실전에서 의미없는 UR스킬이라 봐야할거고.


 그러니 UR 스킬을 달면 강해진다는 환상에 현혹되지 말고, 먼저 대미지 공식을 확인해본 뒤, UR스킬을 할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따져본 뒤에 각성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