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 운동 했어야 했는데 바빠서 못가고

오늘 드디어 헬스장에 갔는데


웬 금요일 밤에 렉도 꽉 차있고

조금 기다렸더니 스미스 머신 자리 생겼길래 냅다 갔는데

눈앞에서 관장놈이 피티생 챙긴다고 뺏아버리고


나보다 10초 빨리 와서 렉 차지한 여자는 렉에서 신발끈만 10분동안 묶고 있지 않나


그 남친으로 보이는 놈은 렉 하나 더 차지하고 이거 했다 케이블 갔다 벤치갔다 왔다갔다


결국 그나마 비어있던 벤치프레스부터 해서 완전 순서 꼬여버림...

스트랭스 B세트 해야 하는데 이번주만 A세트 두번 했다


하... 오늘 데드 하고 싶었는데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