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오랜 자취와 마음의 병으로


몸무게가 엄청 많이 나가고, 자존감도 거의 바닥인 상태야


개인적인 일을 계기로 이제는 정말 바뀌고 싶어서


헬스를 다녀보려고해!


근데 헬갤이나 헬챈 보면 막 뚱뚱한 사람이 헬스 등록하는거


뿌듯하거나 좋은 모습으로 봐주잖아


근데 솔직히 어때?


막 런닝머신도 3분 달리면 숨차고 무릎아파서 못뛸거 같고


이런거 옆에서 비웃을 거 같아서 걱정이돼!


지금 자존감이 바닥이고, 남들 시선이 엄청 신경쓰여서 등록하는거 조차도 망설여지는 상태라 ㅠㅜ


그냥 눈감고 무시하면서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