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요약

부모없이 태어난 마력의 화신 완붕이는 격투가로 살아가다가 산 절벽에서 떨어져서 마법학원에 입학한다. 마법학원에서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여 모든 마법을 마스터하고 마법학원으로부터 독립하여 살아가게되는데..

완붕이의 세계에는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이는 호수가 있음. 그곳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수많은 책속의 문장들이 그 장소로 모이는걸 확인할수있음. 글씨로 된 강들이 한곳으로 모여서 호수를 이루게되는거임. 지식이 필요한 마법사들에겐 최적의 장소인데, 당연히 이곳은 많은 경쟁자들이 있는거임. 저마다 글씨로 이루어진 강 근처에 살면서 지식을 건져내어 자신의 능력을 쌓는데, 당연히 더 많은 지식을 차지하려고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동네인거지.

완붕이는 강해졌기때문에 홀로 이곳에 가서 춘추전국시대같은 느낌의 다양한 마법사 파벌들의 싸움에 참여하게되는거임. 완붕이는 존나 쌘 마법사지만 세력이 부족했음. (원피스로 따지면 사황급 클래스인데 혼자 다니는거임. ) 그래서 완붕이는  꽤 쌔지만 완붕이보단 약한 파벌에게 혼자 싸움을 걸어서 부하들을 모조리 날려버리고 파벌 간부들과 대장만 죽기전까지 패주고 살려주는거임.

대충 완붕이의 무시무시한 힘에 경외감을 느낀 몇몇 간부들은 자발적으로 완붕이의 파벌에 들어오게됨. 근데 완붕이는 파벌 간부들보단 대장에게 관심이 있는거임.

ㅈㄴ 예쁘면서 완붕이가 잘 안쓰는 '어둠의 마법'을 쓰는 파벌대장은 완붕이가 꼭 부하로 삼고싶었던거임. 그런데 상당히 오기가 있어서 끝까지 저항하려고 함. 그렇지만 완붕이는 대장을 손에 넣고싶어서 죽이지않음. 파벌대장은 계속 완붕이에게 도전하지만 싸울때마다 죽기전까지 맞고 기절하는거임. 그리고 깨어나면 항상 완붕이네 본진의 침대에서 일어나게됨. 완붕이는 파벌대장이 깨어날 때마다 웃으면서 "기력이 회복되면 언제든지 도전하라구"라고 말하면서 느긋하게 완붕이의 편이 된 파벌간부들이랑 수다떨고 놀거임ㅋㅋ  그렇게 한 10번정도 도전하다가 항상 무참히 깨진 파벌대장은 완붕이를 이길수도 없고 완붕이에게서 벗어날수도없음을 깨닫고 완붕이 마음대로 하라고함ㅋㅋ 완붕이는 그렇게 충실하고 꼭 필요한 부하를 얻게되는거임.

완붕이는 그렇게 자기 파벌만드는 작업을 완료하고 원피스로 따지면 사황들 중 탑클래스로 강한 파벌의 수장이 됨. 완붕이는 이제 지식을 독점하기 위해서 지식이 모이는 호수를 자기영토로 선포하고 이에 반대하는 세력들에게 전쟁을 걸게되는거임.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