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베에기 지속적으로 마법소녀 계약을 맻자는 재촉을 받는 유부남이 있어.
그 유부남은 아내와 뱃속 아이가 무엇보다도 소중했는데, 어느 날 사고로 아내가 중태에 빠지다가 결국 죽게 돼.


이때다 싶었던 큐베는 죽은 아내와 뱃속에 있던 자식을 되살려달라는 소원을 빌라고 했는데, 그러기 위해선 영혼도 2개가 필요한거야.


그래서 자기가 해결사로 일하고 있던 기업에게 자기 몸을 파는 거야. 그것도 인체실험에.

그건 바로 영혼과 육체를 분리해서 영원히 죽지도 않는 안드로이드 인외 히어로(라고쓰고 오나홀이라고 읽음)이 되는 시술 실험이었던 거지.

원활한 섹스와 전개를 위해서 실험은 성공하게 돼.



영혼은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슬릿뷰지 장착형 인외(처녀막은 3분이내 재생, 탈부착 78,000원 소비자희망가)가 되었고

육체는 안그래도 우람했던 그 몸을 수인형 인외로 개조해, 그 머릿속엔 원래의 자아 대신 갓 태어난 순진한 자아를 대신 심은거지.



마침 만든 김에 된장찌개 끓이면서 맛 한번 보듯 실험실에 있던 인원들이 두 새로운 몸과 영혼의 아다를 떼어가는거야.






그렇게 둘로 나뉜 육체와 영혼으로 소원을 빌어
각각 아내, 딸을 죽음에서 구원했지만

둘로 나뉜 남자는 그 댓가로 가족들에게서 죽은 사람으로 잊혀진데다, 사실 아내와 아이가 죽었던 그 사고도 큐베와 기업이 짜고쳤다는 사실은 모른 채

오늘도 기업의 생체딜도오나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