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층암거연이 드디어 열렸고 간지야차 소는 그토록 그리던 전용 성유물을 얻게 되었다. 필자도 싱글벙글 전용 성유물을 캐려고 하는 찰나 기존 검2청2와 전용 성유물이 10%정도 차이가 난다는 글을 보고 말았다. 

  10%… 10%라… 너무나도 아쉬운 상승폭이 아닌가…(필자 개인 의견이다) 더구나 필자는 새로운 성유물을 준종결까지 맞춰줄 레진도 모라도 자신도 없었다. 이대로 소는 벤치만 달구는 만년2군간지원툴바람피규어가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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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 소는 바람 캐릭이고, 그렇기에 바람 캐릭터의 특권 청록 4셋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청록 4셋을 사용하는 ‘서폿 소’ 를 소개한다.

서론

  이번에 소개할 조합에서는 그 유명한 ‘향행베’엔진을 사용한다.

Q : 향행베 붙이면 뭘 붙여도 존나쎈거 아님??

A : 맞다

  향행베 엔진이 거의 만능이고, 빈 자리에 누가 붙어도 강력한 엔진인 것은 맞지만 분명 향행배빨을 잘 받는 캐릭터가 있다. 대표적으로 중운이 들어간 4성 국대팟이 그렇고, 라이덴이 들어간 라이덴 국대팟이 그렇다. 

  라이덴의 경우 e를 통한 번개원소 부착과 원폭딜 증가, q를 통한 팀 원충과 한방딜을 통해 파티를 강력하게 만든다. 포인트는 파티 원충과 파티 원폭딜 증가이다.

  그렇다면 소가 들어갔을 때 어떻게 포인트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실전영상

소   / 청록4 / 페보창(3) / 명함

행추 / 짬통 / 제례검(5) / 6돌

베넷 / 왕실4 / 부식검 / 6돌

향릉 / 검2왕2 / 화박(2) / 6돌 (원충 184)

  위 파티에서 소는 페보창을 사용해 본인과 파티 원충을, 청록셋을 사용해 파티의 딜을 끌어올린다. 기존에 청록셋은 내성깎을 할 원소를 바르고 바람캐로 확산 후, 딜을 넣는 방식이었으나 소행향베 에서는 소가 필드에서 발사대 역할을 수행하며 계속 내성깎을 걸며 페보창으로 입자를 쿨에 맞춰 뽑아낸다.

  필자 파티의 경우 단일 보스를 상대할 때에는 베넷으로 향릉에게 원소구슬을 두 번 먹여주면 딱 완료가 되었다.

딜 지분의 상당수가 향릉에게 있기 때문에 향릉 육성도가 중요하다. 위 파티에서 향릉이 어획을 들거나 절연 세트를 사용할 경우 단일 보스 상대시에도 매끄럽게 궁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됨

*결론

  신규 성유물을 사용하면 소 원맨 파티를, 섭딜들을 사용한다면 청록4셋 소를 사용할 수 있다

  소 궁 지속시간이 15초로 꽤나 길기에 18초궁인 행추와 14초궁인 향릉이 잘 어울린다.

  소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고픈 사람에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