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칠 때 나히다 대사인데 이과 원붕이들은 아마 이 말의 뜻을 이해했을거임



생명공학 쪽이거나 전공에 생화학이 있으면 무조건 배우고 넘어가는 "질소고정"임


생명체가 단백질을 비롯해서 성장을 위한 양분을 얻기 위해서는 질소의 흡수가 필수적인데 질소란게 그냥 습하습하 마신다고 흡수 되는게 아님. 질소가 화학적으로 삼중결합으로 조온나 단단하게 결합된 분자이기 때문에 식물은 암모니아 형태로 질소를 흡수 해야한다



그런데 자연적인 질소고정원은 바로 벼락인데, 벼락의 어마어마한 힘으로 분자 단위의 질소를 쪼갤 수가 있음. 즉, 벼락이 많이 치는 동네는 농사가 풍작이 될 가능성이 높음




질소고정을 자연에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은 비료를 만든 것인데 티바트에선 아직 양질의 질소 비료는 보급이 잘 안 된거 같은 묘사가 많이 나옴. 그러니 풍작을 기원 하려면 벼락이 더 많이 쳐주길 기도 해야 하는거지


^번개^ 가른 업적 밖에 없는 바보병신히키 에이련은 사실 번개를 존나게 싸면서 티바트 대륙의 식량을 책임지고 있었던 거시다





에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