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세상을 멸할 고래'라고 근들갑을 떨어놓긴 했는데

각 국가의 손꼽히는 강자들을 쓸어담을 정도의 적이 벌써 나올 리가 없으니까

멸한다는 말에 함축된 의미는 '피해가 너무나 광범위해서 주민이 몰살당하는 것'정도라고 생각함

아마 고래는 원시바다의물을 범람시키는 허브 역할이고 고래 본체 전투력은 행자로도 싸울만한 정도겠지

그러니까 고래 본체는 행자한테 맡겨놓고 푸리나, 느비예트는 원시바다의물을 통제할 방법을 찾는 식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행자에몽한테 국가의 생사를 떠맡기는 것도 웃기니까 아를레키노 라이오슬리 클로린데 중에서 몇명 조력자로 붙어줬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