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괄식 요약)

1. 전쟁광과 공퍼 성유물(행자, 용사, 검투사)의 2셋 밸류는 같다

2. 그런데 4성 성유물을 끼는 타이밍에는 공퍼의 밸류 당 효율이 치확보다 높다

3. 그러므로 4성 성유물 추천에는 전쟁광 대신 공퍼 성유물이 들어가야 한다


일단 이게 요지인데, 근거는


1. 공퍼는 혼자서 쌓이는 스탯이라 스펙이 높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지지만 치확은 치피와 곱해지며 쌓이는 스탯이라 스펙이 높아질수록 효율도 높아지다가 높은 지점에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 부분은 게임 오픈 때부터 자주 다뤄졌던 부분이고 다들 알 거임


2. 거꾸로 말하면 공퍼는 스펙이 낮을 때 효율이 높지만 치확은 스펙이 낮을 때 효율도 낮다


-이 부분에서 '스펙이 낮을 때'의 기준이 생각보다 높음


캐릭, 무기렙 70렙 이하 저렙 구간으로 계산기를 돌려보면 실제로 '공퍼 무기를 들고 공퍼 시계와 공퍼 성배를 들었으며 공퍼뚝이나 치피뚝을 꼈고 돌파 스탯이 공퍼나 치피인 캐릭터' 정도로 극단적으로 공퍼의 효율이 낮아지고 치확의 효율이 올라간 수준이 되어야 겨우 전쟁광의 효율이 행자의 효율을 넘어섬



이게 고인물들한테 '공퍼는 구리고 치명타는 짱이다' 라는 인식이 너무 팍 박혀서 전쟁광도 좋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은데, 전쟁광이 5성이었으면 정말 맛있는 성유물인 게 맞았겠지만 4성이라는 점에서 인식이랑 달리 정말 별로임


특히 저렙 구간에 캐릭 돌파 재료 모으려고 필보를 잡으며 파밍하는 4성 검투사는 40~45렙 구간에서 줍는 럭키 5성 검투사랑 섞을 수도 있어서 자연스러운 스펙업에도 용이하고



그러므로 4성 성유물 추천에는 전쟁광 대신 행자/용사/검투사가 들어가는 게 더 적절하다는 게 내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고 싶음


방퍼 체퍼 기반은 귀찮아지니까 차치물론하고



별개로 템플릿 이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