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입니다. 근 6일 간 여수 지역에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글을 쓰는 날에만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동선이 봉산동, 미평동 등으로 다양해 그 여파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5월 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였으며, 관내 학교들은 일주일 간(수목금) 전교생 온라인 수업에 돌입하였습니다. 특히 5월 첫째주는 중간고사를 보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시험 시간표가 꼬여버려서 지역 교육계에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시민 여러분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또, 다른 지역 사람들도 여수 방문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