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회사에 장부 몰래 고용한 인원이 몇 있거든

그렇다고 막 시발 내가 불법탈세 하려는건 아니고

그냥 오갈데 없고 사정 없는 애들 좀 받아줘서


공표하기엔 너무 시발 그 뭐냐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

애들이 좀 그래


아무튼 개네들 고생하는데 고기라도 먹여야지 하고 데리고 갔는데

그 팀장이라는 년은 무슨 야채전골 먹자고 개지랄해서

밑에 애들 말대로 소고기 사멕였다.


첨에 야채전골 먹자는 년은 애들이 잘처먹으니까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소고기 몇점 찍어먹더니 눈알 휘둥그레져서 먹더라

그옆에 부팀장년은 술취해가지고 나한테 자꾸 달라붙어서 자기자기 하는데 시발

밑에 애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하면서 떼어놓으니까


밑에 애들이 시발 고기 쳐먹으면서

"싸장님 증도믄 우리 부팀장님 보내도 되지예"

"하모요"


이지랄 하면서 고기 졸라 먹더라.

이새끼들 일 뺑끼치고 또 헬스하러가면 족친다고 이야기하면서

대충 마무리함.


근데 술 강요한것도 아닌데 팀장년 술 꼴아서 정신 못차리더라

그러고 있으니까 부팀장이 팀장 숙소에 데려다 주고 2차갈거라대?
지 팀장 안챙기는 년 하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랑 대장 데려다주고 올테니까 애들아 너네 먼저 가있을 수 있지?"

하고 나랑 같이 숙소 가자더라


말이 좋아 숙소지 회사내에 증축해서 만든 비밀 주택같은거라

아무튼 시발 거기에 꽐라된 팀장 델고가서 눕히고

나는 헥헥 거리면서 있으니까 부팀장년이


"고생했어. 자기 마실거라도 갖다줄게"


하면서 부엌 가더라

나는 그러고 꽐라되서 침대에 누운 팀장얼굴 보는데

팀장년 눈물 흘리면서 쳐자더라


술 꼴았으면 그냥 편하게 잘것이지 왤케 질질 짜

하면서 애 이불 덮어주고 있으려니까


애가 갑자기 팔로 내 목을 감고 당기더라

시발 깜짝 놀래서 놓으라고 하는데 이년이 사실 카운터라서

염동력 쓰거든? 그거 썼는지 그대로 못 풀고 있는데

갑자기 뺨으로 내 입술 부비부비하더라


"솔개야~ 솔개야~ 너무 귀여어~"


미친년이 이상한 소리하길래 나 사장이니까 놔라 정신차려라 하니까


"떽! 솔개 너 그런 나쁜말 하면 안되요! 뽀뽀해요! 그럼 봐줄게~"


하면서 그 년이 내 입술에 입맞추더라

시발년, 입술 보드라워서 하던 도중에 나도 모르게 혀 집어 넣고

술 마셨어도 좋은 향기가 바로 올라오더라 시발년


그렇게 나도 발기 스위치 온 되서 가슴 만지려니까 드르륵하는 소리에

손 바로 위로 들었지 ㅋㅋ 반응속도 ㅅㅌㅊ?


"자기, 바람피는거야?"


부팀장년 머그컵에 뭐 들고오면서 생긋 웃는데 미친년인줄 졸라 무섭더라

그래서 아니라고 구해달라고 술주정 부리는거라고해서 겨우

풀어줌.


부팀장년 

나 존나 내려다보면서 


"그럼 나도 하면 되겠네?"


갖고온 머그컵 한모금하더니 침대 옆 탁자에 내려놓고

뭔 소리냐고 말하기도 전에 이년이 나한테 달라들어서 키스하더라

시발 읍읍하다가 이년이 목 메만지면서 입안에 들은 액체를 넘기는데

뭔가 찐득하고 고약한 냄새나는데도 억지로 삼켜졌다


놀래가지고 떨어지자 말자 뭐하는거냐 했는데


이년이 혀로 자기 입술 쓱하고 핥으면서


"장어즙, 어때? 자기?"

하면서 눈 밝히는데, 시발 빨간색 눈동자에서 레이저 나오는줄


시발 개놀래서

너희 시발 사장을 놀리고

어 그러면? 시발년들이! 받아줬더니 존나 뭐하는거냐고 하면서

정장 윗옷 챙겨서 바로 집에 왔다.



존나 놀랬음

하 시발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