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김태양한테 안긴 날 이후 내 학교 생활이 엉망이 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도 쉬는시간마다 김태양이 나를 불러대기 시작했고


둘이서 사람이 안보이는곳으로 가 변신시켜서 내 몸을 장난감처럼 다루게 되었다.


말랑- 말랑-


"아니... 학교에서... 흣... 이러면... 들킨다니까..?"


"아니 만져도 만져도 안질리는데 이런 꼴리는 몸을 하지 말던가 ㅋㅋ"


나는 몸만 변신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붉은 머리색과 눈을 가진 소녀를 김태양이 뒤에서 감싸안은 모습이 되었다.


원래도 키가 180이 넘는 김태양과 남자일때도 170정도였던 나는 변신 후에 163까지 줄어들어


김태양한테 완전히 감싸이는 형태가 되었고


오른손엔 깁스를 한 상태로 나의 유두를 비비기 시작했고


왼손으로는 나의 은밀한 부위를 자기것마냥 계속 건드린다...


슥 슥 슥 슥-


"읏...흣..."


자꾸 깁스의 까칠한 부분이 유두를 자극해서 신음을 참기 어렵다...


학교에서 자꾸 이러는데 들키지 않을까 두렵다... 만약 들키게되면 어떡하지...


"하아... 신음 소리만 들어도 존나 꼴리네... 야 점심 시간에 어디 갈 생각 하지마라"


 "읏...큭... 점심엔 왜..."


"아니 이렇게 꼴리게 만들었으면 처리를 해줘야 할 거 아니야? 쉬는 시간에 하고싶어? 점심 시간 밖에 시간이 없잖아 새끼야!!"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나중에..."


"하... 밥먹고 내가 부르면 따라와라"


이런식으로 쉬는시간마다 몸을 희롱당하고


점심시간마다 김태양과 몸을 섞어대면서


좋든 싫든 학교 내에서 김태양이랑 계속 붙어다니게 되었다.


그것 때문인진 몰라도 그 외의 상황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우선 김태양을 제외한 다른 일진들에게 구타를 당하지 않게 되었다.


원래도 물주인 김태양을 중심으로 모여 있던 애들이었는데


김태양이 내 담당일진을 한다고 선언하였고 다른 놈들은 나를 건들지 말라고 했었다.


물론 천성 양아치들이 그런 말을 제대로 들을 리가 없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하교할때 일진한테 맞은 다음 날 등교 할때 김태양이 다가와서


"야 누가 쳐맞고 다니래? 이제 내가 니 담당일진이라니까? 건드는 새끼 있으면 나한테 말해"


라고 얘기했고 그 날 나를 때렸던 일진이 일주일 간 등교하지 않게 되었다.


그것 외에도 의외인건 학교를 마치고 나면 김태양이 나를 건드는 일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4일쯤 지난 뒤에는 다시 마법소녀 활동을 재개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우리집에 마법왕국에서 찾아왔다고 사자 인형이 나한테 말을 걸어왔다.


[ 큼 흠 흠 이 몸은 마법 왕국에서 마법소녀 블레이즈 너를 서포트 하게 될 라이온 백작이라네 ]


"엥? 이제와서요?"


생각해보면 마법소녀 하면 마스코트도 따라 다녔던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마법소녀 계약도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랑 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누군가가 찾아 올 거라 생각하지않고 있었는데...


'잠깐만... 그러면... 앞으로 태양이한테 뭐라고 해야되지...?'


[ 그건 걱정 할 필요 없네- 어차피 마법 소녀는 성교로 인해 보다 질 높은 마력을 생산 하기때문에 오히려... ]


"아니 잠깐만요!!"


[ 왜그러나? ]


"아니.. 저기... 그게... 제가 그..."


[ 김태양군과의 관계 때문인가? 뭐어- 이미 알고 있다네 크- 누가 계약했는진 몰라도 참 잘했어 원래 처녀일수록 남자와의 관계를 꺼려하기 마련인데
자네는 이미 김태양군과 매일 매일 섹스를 하고 있는 것 같더군 누가 원래 남자였다고 생각하겠나? 하하하하! ]


존나 쪽팔린다... 아니 마스코트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마법소녀는 사생활이 없는거야...?


"아니 그건 아버지로 협박을 해서 어쩔수 없이...!"


[ 뭐 가족을 인질로 잡는건 꽤나 괘씸하긴 하나, 앞으로 이 세계에 벌어질 일에 대해 생각하면 지금 상황은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네 ]


"갑자기 무슨 소릴 하시는거에요?"


[ 뭐얼, 여태까지 나타났던 마물은 맛보기였다 이 말이지 게임의 예로 들면 튜토리얼이랄까? 하나 묻지, 마물들에게 지성이 있었나? ]


"아니요...? 적어도 제가 만난 마물들은 모두 흐물흐물한 그림자같은 형태를 하고있었어요"


[ 그렇겠지 그런데 아마 1주일 뒤부터, 본격적으로 이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마제국이 들이닥칠것이네 ]


"마제국이요?"


[ 그래, 잠깐 옛날 이야기를 해보겠네 처음엔 마법왕국과 마제국은 같은 뿌리를 가진 한개의 마도국이라는 행성에서 출발했었네
그러나 다른 행성과 교류를 하기 시작하면서 마도국 내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지 ]


처음에, 우리는 행성의 마나 용량이 모두 차 이대로 간다면 마나를 견디지 못해 행성이 폭발할 위기에 처했지


어떻게든 방법을 찾던 중 우리는 다른 행성에 마나 에너지를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네


그 사실을 밝혀 낸 후 우리는 마도국의 폭발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바깥 행성으로 눈을 돌렸다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마도국을 빠져나와 처음 다른 행성으로 갔고 거기서 이미 살고 있는 지성체들을 만났지


그 행성의 이름은 기계제국 알칸터스였다네


그러나 마도국에서도 알칸터스에서도 아직 서로 만날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었다네


서로의 대화가 통하지않고 그들의 눈엔 우리가 외계에서 침략한 침략자로밖에 보이지 않았겠지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다네


허나 결과는 일방적이었지 우리 마도국의 압승이었다네


미사일, 핵병기 이런건 마나로 얼마든지 방향을 틀어버릴수있었고 알칸터스는 자신들의 무기로 자멸하게 된거나 마찬가지지


이 전쟁 이후 마도국에서는 지성체와 화합을 해야된다는 온건파와 우리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놈들을 상대로 눈치 볼 것 없다는 강경파로 나뉘었고


지금의 마법왕국과 마제국이 되었다네


"헤에... 재밌네요"


[ 하, 근데 그 마제국이 다음번으로 노릴 곳이 이 지구라네 자네가 만났던 흐물흐물 마물은 마제국의 정찰병같은 느낌이지 ]


"네? 근데 설명만 들으면 알칸터스나 저희나 비슷한 것 같은데 이미 끝난 것 아닌가요?"


[ 알칸터스와 지구는 당연히 차이점이 있지, 여기는 자네들 마법소녀가 있지 않은가 ]


"저 말고 마법소녀가 또 있는 건가요?"


[ 그럼 마법소녀가 한 행성에 블레이즈 자네 한명 뿐이겠나? ]


"어... 그런데 한국에서는 저 밖에 보지 못했는걸요?"


[ 마법소녀의 숫자는 나라마다 한명이라네 그냥 나라도 아니고 지구에서 선진국 이라고 불리는 나라에만 있지 ]


"생각보다 너무 적은 것 아니에요?"


[ 그만큼 마법소녀가 가지는 힘이 크다는 소리기도 하다네 그리고 좋든 싫든 자네는 더 강해지기 위해 섹스를 해야한다는 소리고 ]


"싫...은데..."


[ 뭐 강요는 하지 않겠네 하지만 이대로라면 마제국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어떨진 모른다는것 그것만 알아두게 ] 


"그리고 임신을 하면 남자로 못돌아가게 되는거잖아요?"


[ 흠... 그거라면 안심하게 자네에게 피임 마법을 걸어주겠네 이 마법은 자네가 원하지 않는 이상 절대 풀릴 리 없는 마법이라네 ]


"와... 정말 감사합니다..! 라이온 백작님!"


[ 흠흠... 좀 더 나를 칭찬하게 블레이즈여 ]


이렇게- 마법소녀와 마스코트의 관계에 신뢰가 생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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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모습을 호연이의 가방에서 촬영하는 카메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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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위한 빌드업 구간


그야 목적이 없다면 어디로 튈지  는걸



소설이니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정해놔야하지 않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