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도 안되는게 있지

그냥 만나볼까 했다가 쿵떡이 하도 잘 맞아서 애정 생기는 애들도 있어

이게 맞는듯

근데 누가 혐오라고 포장했음??

느낌만 들고 확신이 없는걸수 있음

해당안되면 뭐지 저병신들 ㅋㅋ 하고 넘기는데 ㅂㄷㅂㄷ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맞는데? 잘 본거맞음

설겆이 치는 여자 입장에서 남자는 atm 기 이며 사랑이없음 요즘 왜 애 엄마들이 맘충이라고 욕먹는지앎?
사랑하지도 않는 atm남자랑 결혼해서 인생좀 편하게 살려고 노콘질싸로 애새끼 싸지르니까 그런거임
자기 남편을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도않고 준비도 안된 무개념년들이 많아지니 표면적으로 표출되어서 이슈되는거임

자기 자식을 사랑하고 준비된 애엄마가 맘충 소리를 들을일이 있을거같냐? 절대없음
예전만해도 한 아이의 어머니는 누구의 어머니가 되었든 숭배의대상이고 그에 상응하는 존엄성이있었음
요즘 봐라 대부분이 그냥 애새끼를 싸지른거지
어머니라고 보기 어렵지 (물론 요즘애도 제대로된 엄마가없다는 말은아님)

욕먹는 직업군이나 그룹은 그 그룹의 병신놈년 수치가 일정 %를 넘어서니까 욕먹는거임
택시기사들도 좆택시새끼들 깜빡이 좆으로 보는새끼들이 일정%가 넘어서 욕먹는거고
차팔이 폰팔이 렉팔이 하는 사람들도 거기 그룹에 병신새끼들이 일정%가 넘어서 욕을먹는거임
지금 맘충사태나 설겆이사태도 똑같음

설거지론 자체를 이해 못해놓고 뭔소리고

넌 사랑도 인생도 다 쟁취한 성공한 인생이니까 그냥 "설거지론은 병신들 꼴깝떤다 ㅋㅋㅋ" 이러고 말면 됨

니가 사랑 받는다고 사랑 못 받는 다른사람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건 진짜 나쁜거야.

국평오인가 이게?

해당없는사람은 걍 자기삶 계속 살면됨 너랑 니 와이프가 서로 애정하고있고 행복하면 저딴거에 기분나쁠 이유가있음? 애초에 설거지론에 등장하는 남자 여자는 너같은 케이스를 말하는게 아님 뭔가 마음이 계속 불편하다면 이성적으론 그렇게 생각하곤있지만 본능적으론 어? 하는게 있거나 걍 아니면 신경꺼 저딴거에 왜 휘둘림 자기 일도 아닌데

너가 이해못하는건 당연함. 설거지론에 과몰입하고 실제로도 위험군인 쪽은 생각없이 살다가 돈만 잘 벌면 어디선가 완벽한 마누라가 굴러올거라고 행복회로 불태우며 인간관계에 투자 안 한 헛똑똑이들이니까. 금마들한테 내세울건 돈밖에 없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자기관리도 ㅎㅌㅊ로 해놨을텐데 돈에 미친년만 꼬이지 뭐가 꼬이겠음? 그냥 결론부터 말하자면 높은 확률로 너한텐 해당안될거임

너는 그냥 진짜 착한 마눌님이랑 아이 계속 사랑만 아낌없이 쏟으면 된다. 설거지론의 아주 근본적인 개념은 결국 사랑을 우습게 아는 작자들의 말로이거든.

모르면 그냥 모른채 지나가면 됨 잘 모르면서 거기다 화를 내네 너같은 집구석 꾸려서 살고 싶었는데 좃걸레년한테 잘못 걸린게 불쌍한 퐁퐁이형이야

너 말대로 사랑이 없는, 돈으로 사랑을 사려한 바보들을 조롱하는게 설거지론이잖음. 해당 안되면 아 ㅋㅋㅋ 바보들 하고 넘기면 되지 부들댄다는건 혹시..?

하나도 이해못해놓고 우리에게 니 생각을 강요하지 마셈ㅋㅋㅋㅋㅋ니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걸 부정하면서 지가 맞다고 우기는데 왜 니 말을 들어줘야 하는데?

이 이론 자체가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의심을 심어주고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을 조롱하는 이론인데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에 대한 의심 자체도 기분나빠할 수 있으니까 뭐

사랑을 누가 부정해? 마누라 남편 사랑한다는 한마디면 완벽히 논파당하는게 설거지론이란 댓글 안보이니?

여성부에서 절대 허락안하지 그러면 남자들이 결혼안하고 애만 가질텐데
남자 등골에 빨대꼽고 기생해야하는데 그걸 막는꼴이니까

ㄹㅇ 2년짜리 핸드폰계약도 아닌데 늙어서 뒈질때까지 종신계약 잡히는건데 사랑이 뿜어져 나오지않는 사람이랑 결혼한다? 그런 병신짓이 진짜 설거지지

인생사라는게 뭐든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실제로 저런 상황에 처하면 멘탈 부숴질듯.

주도권이 남자한테 있을 거라 믿는 자체가 아직 설거지론의 현실을 모르네

돈이 있다고 주도권이 있으면 설거지론이라는 말은 나오지도 않았음

사랑 없는 나라라서 드라마만 켜도 허구한 날 사랑 찾잖아

ㄹㅇㅋㅋ

남녀를 떠나서 연애 초기나 신혼부부 아니면 사랑받고 있다는 실감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긴함

그런사람은 구태여 어필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그냥 강건너 불구경임 저런일도 있구나 신기하네 이정도

사랑받고 있는 게 확실한 사람은 ㅋㅋㅋ하고 지나가거나 아예 설거지론에 대해 알지를 못 하겠지, 넷에서 사는 애들 아니면.

그런데 점차 이해가 되더라 그냥 편하잖아 밥 안해줘도 돼 좆팔육 남페미들은 결혼이 여자에게 손해 남자에게 이득 이딴 소리나 하고 다녀 남편이 얼마를 벌어오든 출산 육아하는 자기 인생이 손해인 것처럼 가스라이팅되고 당장 TV에서도 산후조리원 안해주는 남편은 은근히 몹쓸 남편으로 묘사하니 지금 집안 살림이 어떻든 자신도 '당당하게' 요구하고 산후조리원 나오고 나서 외벌이든 말든 반반육아를 또다시 '당당하게' 요구함

이제 아이 어린이집 보낼 나이 되기 무섭게 애부터 일단 보내고 봐 적당한 품위 유지를 위해선 어린이집 다른 어머니들과 까페도 다니고 쇼핑도 다녀야 해 남편이 피곤하든 삶이 재미없든 말든 결혼은 현실이니까 내무부장관인 자신이 돈줄은 다 쥐고 있어야 하고 본인은 비싼 커피 마시고 비싼 옷 입으며 드라마나 보고 등이나 긁어도 남편이 낚시를 하든 골프를 치든 게임을 하든 그런 '남편답지 못한' 행동을 막아야 하는 건 자신이라 흐뭇해하지 

이게 대충 두 사람 사이 사랑의 결실이어야 할 아이를 마치 취집의 보증물인 양 걸어두고 남편에게 빨대 꼽아 살아가는 대다수의 퐁퐁여사들 심리 아닐까 그냥 여기서 이해를 멈추기로 함 그분들이 왜 정신병 인구가 많은지도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이제는 내 정신이 나갈 것 같아서 그만두기로 했다

정보 소스는 내가 당장 결혼적령기라서 내 주변에 먼저 결혼한 친구들과 형님들 얘기를 종합한 거니 니 사례가 다르다면 너가 정말 결혼을 잘했다고 행복하게 여기고 갈 길 가면 된다..

근데 친자확인 이야기는 뻐꾸기라도 정색이고 진짜 남편 애라도 정색인 게 당연함. 자신을 안 믿고 쓰레기로 본다는 소리니까.

그러니까 친자확인은 절대 입 밖에 내지 말고 몰래 해야 한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몰래.

그냥 그게 그렇다고 알음알음 아는 것과 공론화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기저에 깔려 있을 때는 그걸 인식할 가치가 없는 걸로 무시할 수 있음 설거지당한 남성의 입장에서는 그걸 깊이 파낸다 해봐야 나아지는 게 없고 설거지한 여성 입장에서는 아무 의무 없이 권리만 있는 편한 생활인데 굳이?그러나 그게 공론장에 기입되고 나면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로 인식됨 

대놓고 까발려졌는데 반박할 내용이 없고 더 이상 허상뿐인 설거지 결혼이 동경의 대상조차 되지 못하니 설거지당한 남자들도 자신의 행위에 대한 공적 가치를 상실해서 분노하며 설거지하거나 앞으로 할 예정인 여자들은 정곡이 찔리니까, 혹은 자신의 가치를 더 이상 미화할 수 없으니 화나지

가붕개 머가리를 깨버린 수저론처럼 설거지론은 페미니즘이 가치 없는 쿵쾅이들을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성역화하는 과정과 정 반대(여성의 탈신화화, 결혼의 탈성역화)의 담론이 공론화된 거라서 큰 논란을 빚을 수밖에 없는 거임

사실 알 만한 놈들은 다 알겠지만 그런대봐야 달라질 게 없음 여성 병역 논란조차 후ㅓ 후ㅓ 재밌는 이슈네요 하고 넘어가는 페미 대통령과, 페미니스트이려 노력한다는 차기 유력 대선 주자를 보면 앞으로는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설거지할 예정. 결국 지금 한국 사회와 문화가 페미 담론에 지배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그냥 방법도 없다. 

+ 후ㅓ는 왜 필터링? 진짜 가지가지하네

과거에도 잡혀 사는 남자들은 있었음. 옛날에는 공처가, 좀 지나서는 내무부장관 드립으로.
하지만 그때까진 사랑이 분명히 있었고, 가장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 그리고 최소한의 권위는 있었음. 우리 가족이 나를 신뢰한다는 확신이 있고, 중요한 순간 나는 '가장'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이 보장되어있으니 평상시에는 마누라한테 바가지긁히고 자식들한테 머리채잡히며 놀아줘도 웃고 넘길 수 있었음.
문제는 서서히 그 '최소한'도 보장되지 않기 시작했다는 거임. 사랑도 없고 존중도 없고, 권위? 입에 담는 순간 개쓰레기새끼 되는데 가당치도 않지. 그렇게 나를 지지해주는 기둥은 깎여나가는데 내가 떠안아야할 부담은 더 늘어났고, 그에 따른 불만 또한 서서히 쌓여갔음.
하지만 이전까지는 그게 밖으로 표출될 수 없었음. 이 답답한 상황을 한 마디로 명쾌하게 정의내릴 방안이 없으니 당사자가 말로 하든 글로 쓰든 구구절절 길게 늘일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늘어지다 보면 신세한탄이 되거든. 화약은 많은데 기폭제가 없는 모양새였지. 근데 '설거지'라는 한 마디로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되네? 그러다보니까 그간 쌓여온 모든 게 한번에 터졌다는게 내 생각임

여자는 경제력을 남자는 얼굴보고 결혼한거 서로 알았겠지만 남자 입장에선 최소한의 존중조차 안해줄줄은 몰랐던거지ㅋㅋㅋ 그래도 부대끼며 살면 정이라도 생기겠거니 했는데 진짜 생체 ATM기로만 봐왔단걸 적나라하게 까발리니 인지부조화가 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