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동안 즐거웠고.. 이제 5시간후면 섭종하겠네요.. 17년부터 거의 4년을 물론 중간에 딴겜으로도 새고 했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게임이 히오스네요. 4년전에 철없는 레스토랑스들에 의하여, 이상하게 게임에 유입되었다가 낚인걸 알고 게임을 키며 레스토랑스들에게 쌍욕도 했지만, 저는 타고난 유인원이라서, 그런 계기로 히오스를 잡아본 저는 도저히 히오스를 즐기는 행위에서는 벗어나진 못하겠더군요... 그동안, 정신병자도 많이 만났지고 돌이켜보면 그만큼 친절하게 특성 설명해주고, 뉴비들 도와주려고 하는 친절한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한명 히오스에 섭외를 성공했고, 그 친구랑 인싸의 상징인 초갈도 남부럽지 않게 자주 그리고 많이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히오스 4년동안 정신병자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일도, 계속연승에 맛들려서 미친듯이 했던 그 기억들, 그리고 때론 기막힌 아다리에 상대편을 따게 되고, 또한 가끔씩 어이없게 죽으면서 하면서 웃기도하고,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울면서 키보드를 잡으면서 했던 그 히오스, 이런 추억들 하나하나가 소중하기에 이렇게 사라져버릴 히오스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후회는 안합니다. 남들은 병신겜 매칭도 안잡히는 좆망겜이라고 비웃었을지 몰라도, 히오스라는 게임은 갓겜으로 제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