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들었을 때 제일 지렸던 걸로만 가져왔음

순서는 상관없고 그냥 내 기준이니

반박시 너말이 다 맞음 ㅇㅇㅇㅇㅇㅇㅇㅇ


1. XXX - Language


국힙에서 가장 날카로운 앨범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음

원래 본인은 앨범에서 타이틀곡이나 괜찮은 것만 골라 듣는데 이 앨범을 통해 걍 첨부터 끝까지 통으로 듣게됨 

ㄹㅇ 100번은 돌려들음


<추천곡 : 수작, 간주곡>



2. XXX - KYOMI


XXX를 알게된 앨범이자 국힙명반에 무조건 들어가야할 앨범

대부분 비트보다 벌스에 더 귀가 반응을 하는데 프랭크 비트들으면 진짜 극락감 ㅇㅇ 

승무원 맨첨에 들을때 진짜 침흘리며 들었다 


<추천곡 : 승무원, 교미>



3. XXX - Second Language


뭔 XXX 앨범 3개를 다 넣냐고 할 수 있는데 ㅇㄴ 좋은걸 어캐 ㅎㅎ;;

얘는 팝?느낌이 좀 나는 곡이 많아서 교미랑 언어1 같이 귀가 피곤하진 않음 

언어2에선 훅이 생겨서 듣는데 익숙해졌달까..


<추천곡 : 다했어>



4. 김심야와 손대현 - Moonshine


XXX와 다르게 편안한 사운드와 김심야의 해탈래핑..

언어1,2와 다르게 차분하고 부드럽지만 감정을 완벽하게 담은 개명반이라고 생각함


<추천곡 : Dance, Take a Look (feat.Masta Wu>


5. Ghvstclub - Love Exposure


요즘 가장많이 듣는 앨범이자 래퍼인 고스트클럽 1집임

쇼미에서 싱잉하는 애들은 얘정도 되야한다고 생각함

아이언의 이미지가 고스트클럽한테 약간씩 보이는 듯


<추천곡 : 오아시스, Masstige, Blood!>



6. 이현준 - 번역 중 손실


한국힙합어워즈 보다가 이현준이라는 쌍판 모르는 사람이 국힙앨범후보에 올랐길래 들어봤는데 White Lighter듣고 가버렸다

이 앨범도 앨범 통으로 들은 지 얼마 안됐을때 들은거라 skit이랑 다음곡이랑 이어지는 쾌감이 개쩔어..


<추천곡 : SOMA>



7. Verbal Jint - 누명


국힙 최고의 명반

솔직히 누명 별로라는 애들은 귀가 없다해도 무방함

Tight이란 낱말의 존재이유는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가 않다... 

이게 18년전 앨범? 박수를 칠 수 밖에..


<추천곡 : Tight이란 낱말의 존재이유>



8. Owen - Problematic


오왼하면 포엠이 국룰이긴 한데 난 이게 더 좋더라

다 붐뱁이라는 거에 일단 감동..

뭐하나 버릴 곡이 없고 진짜 걍 좋음


<추천곡 : Youth>


9. O'Domar - 밭


얘도 국힙어워즈보다가 올해의 앨범, 과소평가 부문에 동시에 올라가는 일은 처음인 것 같아서 들어봤는데

진짜 우리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는 감성의 곡임

얘는 꼭 처음부터 끝까지 앨범 통으로 다 들어봤으면 좋겠어


<추천곡 : 범인(feat. 더 콰이엇), 가시밭>



10. Xaoil (451) - 인간목장


이그니토 피쳐링이라길래 달려가서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데몰리쉬랑 비슷하게 하드하고 비트랑 스토리텔링이 지려버림

중간에 메탈 락처럼 목소리 까는 부분이 지림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한 앨범이니 다들 들어보길


<추천곡 : Clear (feat. Fu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