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보았을 이 안동 하회탈놀이중 양반탈. 그런데 이 탈이 마약에 중독되었다는 글이 인터넷에서 드문드문 보입니다. 어떤 이유로 그런 글이 퍼지고 사실은 무엇일까요? 

마약파 주장: 안동은 예로부터 삼배옷등을 만들어 농지중에 대마를 재배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이 대마를 양반이 피우고 얼굴이 대마때문에 해벌레하게 된 표정으로 탈을 만든게 아니냐! 가 하회탈 마약파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반대파 주장은

하회탈같은 경우는 (특히 양반탈) 풍자의 성향이 강하고 풍자의 대상은 양반이기 때문에 근엄해야할 양반의 얼굴을 익살스럽게 만들어 풍자한 것이다. 직접적으로 담배를 태우거나 하는 장면도 없는데 너무 억측인것 같다. 인데요.

여러분들은 어느측 주장이 진실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