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채널

대당강경파란 사람이 보장왕 즉위시키자마자 당나라한테 사절 보내고 도교 들이자고 왕한테 건의함? 그리고 전쟁 끝난 뒤에는 당태종한테 미인 바쳤고.


그나마 상리현장이 사신으로 와서 신라 침공하지 말라고 하니까 무시한 거 하나 쳐줄만한데 이것도 삼국사기 신라본기나 김유신 열전에 보장왕이 김춘추가 백제 치는 거 도와달라 하니까 보장왕이 김춘추를 가둔 기록이 있는 걸로 보아서 연개소문 본인만의 의견이 아닐 수 있음. 참고로 신라와의 대립은 영류왕 때도 있었음.


내가 보기에는 영류왕과 연개소문이 대당정책에 의견차이가 있었던 건 맞는 것 같은데 온건 vs 강경수준까진 아니고 당나라 자극하지 말자 vs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할 말은 해야 한다 정도로 의견이 나뉘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