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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전기 신분 질서와 특징

경국대전을 기반으로 한 양천제에서 4신분제로 점차 확립

양반 : 주요 관직 차지, 국역 면제. 토지와 노비 소유, 과전과 녹봉 지급받음.

중인 : 하급 관리, 역관, 의원. 직역을 세습 받는다. 서얼도 중인에 포함.

상민 : 농민, 수공업자, 상인, 신량역천 등으로 분류. 농민은 조세, 공납, 역을 부담하며 과거에 응시 가능. 수공업자는 관청에 소속되어 물품을 생산. 상인은 정부의 허가를 받고 상거래 활동 전개. 신량역천은 수군과 역졸로, 천민 취급이지만 형식상 신분은 상민.

천민 : 노비, 백정, 광대, 무당. 재산으로 취급되어 매매와 상속이 가능. 주인이 없는 외거노비는 상민과 비슷하였음.


- 양반 중심의 향촌 지배 체제 확립

유력 양반인 사족 중심의 향촌 사회를 운영. 유향소 설치로 수령을 보좌하고 백성을 교롸. 향회로 결속되어 영향력 행사. 정부는 한양에 경재소를 설치하여 유향소를 통제. 16세기 쯤에는 서원을 설립하고 향약을 보급하여 주자가례 보급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