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를 위한 창작공간 채널

천월강(182.226) 2020.07.16 15:35:39 


때는 조선시대 세종대왕님이 다스리는 태평성대
잘생긴 것으로 명나라에까지 알려진 조선 대표미남 문종
그리고 그 두번째 세자빈인 미녀에다가 동성애자인 순빈 봉씨
으슥한 달밤에 문종은 바람피는 것으로 의심되는 순빈의 처소로 홀로 찾아가는거임. 심증은 없으니까 일단 물증을 잡자는 마음으로 움직한 어느날. 순빈의 처소에서 신음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러오고, 이에 충격을 받은 문종은 조심스럽게 손가락에 침바르고 문풍지를 살살 뚫고 안을 보는데.
문종이 안에서 보고있는건 자신의 와이프 순빈과 그녀의 아래에서 신음소리를 참고있는 또다른 궁녀. 일단 세자빈이 픽한 애니까 외모는 최소 평타는 칠거니까. 거기서 문종은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거지. 그리고 다급하게 다시 자신의 처소로 돌아온 문종. 하지만 두 여인의 백옥같은 나신이 눈 앞에 아른아른거리는데.
나중에 문종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고. 순빈이 원 역사처럼 폐서인이 될 위기에 처하자 문종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순빈이 폐서인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거지. 평소에 자기랑 사이가 개판난 문종이 왜 그러나 궁금한 순빈. 그날밤 문종은 순빈과 단 둘만 있는 곳에 순빈의 동성 연인이었던 궁녀를 부르고, 순빈은 의뭉스런 눈빛으로 문종을 바라보고 있지.
"우리 부부와 그대 연인이 함께 운우지락을 즐기면 어떨 것같소?"
그 말에 순빈은 충격을 받지. 하지만 궁녀는 세자의 성은을 입을 수 있다는 것때문에 무조건 찬성하고, 순빈도 문종에게 빚을 지었기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지. 그렇게 문종과 순빈과 궁녀 셋이 함께 운우지락을 즐기는거임. 자신이 그렇게 바라고 바란 상황이라서 문종은 평소보다 더 격렬하게 몰아붙히고, 순빈도 연인이랑 함께 하는 것이라서 평소보다 더 흥분해서 열락에 사무치는거지. 셋 다 "이렇게 좋은걸 이제서야 알았다니 인생의 절반을 손해봤어요오" 거리면서 행복한 밤을 즐기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