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일이 1월 초라 거의 성인 되자마자 생일이었는데

그때 친구 미친놈이 1.75L짜리 코스트코 보드카를 선물해줌

그래서 엄마랑 같이 술마시자하고 음료 이것저것에 보드카 타먹다가 스트레이트로 3잔인가 4잔인가 한번에 들이키고

술 마시기 시작한지 30분도 안돼서 한잔만 더마시면 뒤진다는 확신을 얻었음

머리 아프고 심장이 시발 존나 아파서

죽는거 아닌가 싶더라

다행히 한 30분인가 누워있으니까 좀 나아져서 잘 자고 일어남

보드카라 그런가 숙취는 없드라

그 뒤로 보드카는 존나 조심해서 마셔야겠다는 교훈을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