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에게는 서사가 필요하다

아이언맨이 영화 처음부터 막강한 힘을 가지고,

적들은 물론 최종보스까지 썰어버렸다면 성공했겠는가?








아케론은 분명 강하다

허나 그 강함은 동시에 '가볍다'

비술만으로 몹들을 도륙내어 전투조차 하지 않으며,

명전으로도 9스택 쌓아서 혼돈을 2라운드 내외로 끝낸다









그리고 여기, 우리의 경원 장군이 있다

챈에서는 휠체어 튜닝 중독자라고 불리지만,

모든 별붕이들이 그를 사랑한다, 대체 어째서 일까?










그것은 그가 신군 10스택을 위해 인내하기 때문이다

남은 라운드수가 0을 향하며 관객들은 긴장하고

실패하는 게 아닌가 하는 순간, 신군은 내리친다








그리고 우리는 그 모습에 환호하는 것이다










따이 후앙 찡 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