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 나는 센쵸가 좋다.

제군! 나는 센쵸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귀여움이 좋다.

목소리가 좋다.

섹시함이 좋다.

청초함이 좋다.

징징댐이 좋다.

울보인게 좋다.

인싸인게 좋다.

엉덩이가 좋다.

병약한게 좋다.

찝적댐이 좋다.


방송에서, 라이브에서,

콜라보에서, 쇼츠에서,

트위터에서, 소문에서,

히토미에서, 멘겐에서,

아쿠킨에서, 우미시에서,

이 지상에서 벌어지는 센쵸의 모든 종류의 행위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후레아에게 찝쩍대다가 노엘의 눈총을 받고 루시아한테 한소리듣는 마린이 좋다.

리스너들이 바바라고 놀리면 17살이라고 발끈해서 소리치는걸 보면 가슴이 뛰지.

타 콜라보 방송에 가서 본인의 입담과 인싸력을 발산하는것이 좋다.

공포게임방송에서 비명을 지르면서 진행못하고 울먹이는걸보면 가슴이 후련해질 정도야.


라이브에서 현란한 춤사위로 관객들을 사로잡아버리는 매력이 좋다.

그렇게 열심히 춤추고 숨차서 다음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은 감동마저 느껴지지.

가끔씩 유튜브에 짧게 짧게 이치미들을 출항시켜주려는 모습은 정말로 참을수가없다.

본인이 직접그린 귀여운 그림으로 쿠소가키와 하룻밤을 설명하던 귀엽고 순수했던 모습도 최고였다.


가련하고 딱한, 루시아가 본인이 보잉보잉하다고 우길때,

노엘과 함께 팩폭을 박아 루굴이의 꿈을 산산히 분쇄할때는 절정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오오조라 경찰에 체포당해서 재판받는것도 좋다.

필사적으로 변호했지만, 악성리스너들의 목소리에 짓눌려 결국은 유죄판결을 받아버린 모습은 정말 슬프기 그지없는 일이였지.

건강문제로 쉬러가는것도 좋았다.

오시를 잃고 나키리구미들에게 놀림받는건 정말 굴욕의 극치였어.


제군, 나는 센쵸를,

천국과도 같은 센쵸를 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