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레드오션이라 하기엔, 그리고 콜라보 합방이 품앗이라고 하기엔 애매함.

방송은 결국 재미고, 재미는 결국 방송인의 재능에서 나오게 됨.

정말 재능이 있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진 사람은 하꼬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늦더라도 결국 성공함.


단적으로, 버튜버는 1세대 부터 레드오션이 아니라, 그냥 방송이라는 개념 자체가 레드 오션임.


사람이 데스노트의 L이 아닌 이상, 어떤 형태로든 방송이니, 결국 '버튜버 시장'을 따로 놓는게 아닌 그냥 '방송 시청률 경쟁'임.

더 적나라하게 비유하면, BTS 라이브 콘서트와, 무나 언아카 우타와꾸가 같은 선상에서 시청률 배틀을 뜬다는 거임.

둘이 동시에 할때, 시청자가 보고 싶은걸 본다는 거지.


MCN, 커버 같은 회사들은 현실의 연예인 기획사 같은 것과 같다는 것.


그리고 여기서 유의미한 콜라보/합방이 뭔지 생각해봐야하는데 커버의 콜라보밴 제도에 있듯이, 득도 있지만 너무 무지성으로 갈기면

실이 더 커질 수도 있음. 마찬가지로, 하꼬끼리 아무리 물고 핡아봐야 의미가  없는게 합방임. 최소한 ID로 치면 도?츠퀸 올리 만큼

규격이 큰 중견 이상의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그것을 하는 의미가 발생함. 그런데 까놓고 이런 경우에는? 하꼬들을 도와주는 자선 느낌이 더 강함. 중견, 대기업이 하꼬와 합방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 정말 까놓고 말해 없음.


물론 홀멤들 끼리의 콜라보는 양상이 다름. 각자 확립된 개성과 같은 회사라는 동질감  속에서

서로 파이 깍아먹기 같은 상황도 없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음. 까놓고 같은 '홀로 팬덤'으로 수렴되니 일각수도 나발이고 지랄댈

확률도 급락함. 생각해보자. 당장 홀로스타즈하고 합방한다고 발광하는 일각수 새끼들인데, 외부의 남자하고 합방한다고 하면

아주 그냥 씨바...


뭐 결론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합방한다기 보다는 스스로 재밋게 하기 위해 합방한다. 가 정확한 표현일거 같음.

혼자서 노는 것보다는 당연히 여럿이서 노는게 훨씬 즐거운건 당연한 일임. 그리고 그런 합방이 있음으로서, 시청자들이나 홀멤 스스로나 환기가 되고 더 재밋게 볼 수 있는 거임. 까놓고 러닝맨에서 게스트 없이 지들끼리만 몇회 한다고 생각해보자. 와  씹노잼 당첨.


그러니 우리는 홀멤 시청률을 사수해야하는 것임.

방탄 물럿거라! 우리에겐 베리가 있다!






아 물론, 무메이/무나/크로니/벨즈 등이 우타와꾸한다면 축구 한일전을 들고와도 거르고 우타와꾸 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