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내가 운동을 하게 만든 원인 중 한 명이라 그런 지 몰라도

그렇게 되어 버렸다. 실은 이제까지 8개월간 운동을 해 왔는데

어제 들어서 갑자기 존나 우울해 지더니 다 집어 치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파파 마크 방송 켜고 보다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운동 얘기가 나왔는데

(진짜 꼭 한 번 씩은 들리는 것 같아... ㅋㅋ)

그런 걸 보고 듣다 보니까 씨발, 오늘 운동 제낀 거 후회했다.

뭐, 그렇다고...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삼시 세끼 다 쳐먹고 가벼운 웨이트 들고

12라운드 복싱만 했는데 현재 175/91 이다. 딱히 의도한 건 아닌데

벌크업 아닌 벌크업을 하고 있다. 니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