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맥락으로 보면 어짜피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과목은


영문법 파악하기

영단어 암기


이게 전부라 ㅇㅇ


비슷한 내용을 암살교실이란 만화에서도 꼬집은적 있던거 같은데

대충 내용은 "어짜피 영어는 암기과목이라서 사전분량의 영단어를 머리속에 쑤셔넣으면 어떻게든 된다"  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일률적인 학습을 요구하는 방법이었음


근데 갠적으론 틀리진 않다고 생각함 ㅇㅇ

일본어 공부할때도 막상 문제를 풀거나 가장 어려운 순간에 크게 도움을 받았던건 억지로 외웠던 한자들이었고...

언어의 공부에는 어쩔수없다고 여겨질만큼의 암기가 필요함


그 암기를 하지 못한다면 그걸 커버할만큼의 관심과 노출이 있어야 할거고 ㅇㅇ 둘다 가능하다면 더욱 좋고

갠적으로 일본어 떼는데는 종일 일본 애니보고, 음악 듣고, 방송보고, 하루종일 니코동에서 키배 뜨고..

비주기적이긴 했지만 1~2시간의 열정을 추가로 쏟았던거 같은데


이놈의 나라는 국영수를 포함해서 최소 3~5과목을 '평등한' 열정으로 가르치려고 하니까 문제가 커짐..

시발 대학가려면 뭐든지 필요하대...

물론 인간 됨됨이가 기본적인 상식을 갖추려면 뭐든지 잘해야하는것은 분명 옳은 말이긴 한데